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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이화’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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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5-22 19:07, 조회 2,1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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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머리를 찌르는 강도가 드세지고, 밤이면 콧물이며 기침이 나와

잠을 깊게 잘수가 없었습니다. 수행을 하면 그뿐이였고, 감사한 마음을 

내어도 잠깐 좋아지고, 다시 손마디마디에 통증이 오곤 하였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러는지 알 수가 없어 답답했습니다.

 

오늘 인터넷을 보고 있다가, 노자의 도덕경속에 무위이화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노자에 대해서 잘알지도 못하고, 도덕경은 더더군다나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무위이화는 이런 뜻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힘들어 하지 않아도 저절로 변화된다

 

처음에는 이뜻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세상에 힘들이지 

않고 절로 되는 것이 어디가 있지?

 

마음에 궁금증을 안고, 집에서 수행을 하면서, 제가 무언가 계속 채우려고만 

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욕심이 그득해서, 가슴에서 기운이 빠지지 

않아, 계속 기침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행을 비우는 것이 아닌, 무언가 되려는 

욕심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반성하고, 계속 비워냈습니다.

 

그리고, ‘무위이화에 대한 이야기가 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 글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마음을 비워내면, 우주를 창조하신 신은 이미 내안에 있기 때문에, 그대로 

자신에게서 드러난다.’

 

자신이 일으키는 욕심, 부정적인 마음만 비워내면, 굳이 욕심을 내지 않아도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모두 현실이 되는데, 우리는 자신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

해서 욕심을 내고질투하고, 무언가를 계속 쌓아두려고 합니다.

 

영적 능력이라는 것도, 원장님 말씀처럼 필요할 때 쓰이고그것에 연연해 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 것같습니다. 능력이라는 것에 집착하다보면, 욕심이 일어

나고, 거기에 마장이 끼어 어둠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본래의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존재들인데, 작은 능력에 연연해 하다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비워내니, 시시각각 제안에서 일어나는 마음들을 읽어내고, 바로 수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오는 어둠은 분명히, 자신안에 어둠의 마음을 일으켜 

오는 것이 맞았습니다. 제 안에 어둠이 사라지니, 외부에서 오는 어둠은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비울수록 빛의 통로가 깨끗해져, 수월

하게 빠져나갔습니다.

 

자신을 알고, 비우는 것만이, 빠른 카르마 소멸로 이끄는 길 같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당신은 이런 사람이예요라고 말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단점

보다는 장점만을 듣기를 좋아합니다

 

누군가가 쓴소리를 할 때, 분명 맞는 말인데도, 그말을 새기고, 감사하다고 여길때

까지, 자신을 몇십번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도, 자꾸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오며, 자신을 또 괴롭히는게 에고입니다.

 

누군가의 쓴소리가 싫다면, 그래도, 삶을 변화시키고 싶고, 카르마를 소멸시키고 

싶다면, 스스로 자신을 보는 노력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저자신을 아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 것을 

알아갈수록, 오만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마음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맨날 분노로 벌렁거리던 가슴이, 지금은 그래도 좀 편해졌습니다. 상대를 보고, 판단

하고 비판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제 자신을 알아가는데 힘쓰니, 어둠도 24시간 

죽치고 괴롭히지도 않습니다.

 

자신안에 어둠이 사라지면, 어둠은 더 이상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이 만든 어둠을 비우고, 사랑이 가득한 당신안의 소마티드를 깨워 자신과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