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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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자신에게 벌을 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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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3-23 20:03, 조회 2,0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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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인은 어릴 때부터 밀폐된 장소를 극도로 무서워하였습니다

극장을 가도 입구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버스도 사람이 많으면, 도중에 

내려 한적한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산이나 바다 같은 곳은 가도, 동굴

은 무서워 가기를 싫어했습니다. 부인이 이렇게 밀폐된 장소를 두려워할만큼

이생에 특별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가족들은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부인의 폐쇄공포증은 현생이 아닌, 전생에서부터 비롯되어 있음을 전생의 리딩

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전생에 동굴에 갔다가 동굴 천장이 무너져 내려 질식사

를 하게 되었고, 그때의 무서운 기억이 무의식속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어릴때

부터 폐쇄공포증의 증상이 드러났던 것입니다.

 

저도, 부인과 같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여성분들이 많이 하는 얼굴팩을 할 때

과 입을 막고 하는 팩은 하지를 못합니다. 심한, 공포감과 심장이 멎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전생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수행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알게되고, 극복해 내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제가 여태까지 겪어온 카르마 중, 가장 극심한 카르마였습니다. 거의

미칠 것 같은 피부의 가려움과 몇분마다 일어나는 부정적인 마음 때문에, 제 

자신을 다스리기가 힘들었습니다. 보통은, 이런 카르마에서 오는 부정성이 일어

날 때 분석하려고 하고, 남탓을 하며, 미운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 사람이 내 마음속에 있게 되고, 그 기운이 떠나지 않는 다는

것을 깊게 마음에서 울렸다고 할까요. 그래서, 미워하는 마음을 자꾸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미워하는 부정적인 마음으로 인해, 다른 부정적인 존재들이 몰려와 

제 자신을 힘들게 하였다는 것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나에 탓이라고 마음을 내고, 몇시간을 계속하니, 가슴에서 반응이 

왔습니다. 그렇게, 내면에서 떠들어대던 부정적인 말들이 사라졌습니다. 퇴근을 

하다, 거동이 힘든 할아버지가 버스를 탔는데, 제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자리를 

내어드렸습니다.

 

원장님은 지방에 사시는 한 회원을 입이 달도록 칭찬을 합니다.

 

그분은 어둠이 와서, 자신을 눈물이 날만큼 아프게 힘들게 해도, 더 나를 아프고 

힘들게 해달라고 해요. 자신이 저지른 업을 회피하지 않고,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감내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아프고 힘들면, 엄살이나 부리고, 카르마를 부정하고

남탓이나 하고, 언제 카르마를 소멸하겠습니까

 

카르마는 다 내탓이라고 여기고, 진심으로 마음이 울릴 정도로 참회와 반성을 할 

, 다른 사람에 대한 분노와 미움을 거두려고 자신이 피눈물을 쏟으며 노력을 할 

, 정화가 일어납니다. 그런, 나태한 정신으로는 시간만 허비하는 겁니다.”

 

저는 이말이 처음에 마음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분에 대한 질투심이 일어

났습니다. ‘뭐그리 대단하다고, 나도 겪을만큼 겪었는데하며, 안하무인이였습니다

그런데가끔씩 그분을 떠올릴때마다, 내가 무엇을 놓친게 없을까 생각해 보았고

어제 비로소 그분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원장님이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카르마에서 오는 고통이 너무나 무섭고, 힘들어서 저는 회피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더 힘들다고 그 사람에 대한 미움만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해도 그 다음날이면, 또 다시 어둠이 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정말 진심으로 

모두 내탓이라며, 진심을 다해 저에게 벌을 주었습니다. 수행을 할때마다, 어둠들이 

요동을 치였는데, 오히려 조용했습니다. 자는 내내 평안했습니다.

 

밖이 아닌, 저 자신에게 벌을 내리고 수행을 하니, 뭔가 달라져 있었습니다. 제 가슴에 

미워하는 사람들을 남기지 않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니 평안했습니다. 아직, 이제 조금 

눈을 뜨게 된것이라 많은 경험은 없지만, 한가지 밖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벌을 내리고 

수행을 해야, 제 자신이 변화된다는 것은 알 것 같았습니다.

 

카르마는 다른 사람에게 듣는 것과, 글로 읽는 것보다 자신이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신이 경험하였으니 믿을 수 밖에 없고, 변화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밖이 아닌, 자신안에서 있음을 모든 원인을 자신안에서 찾으면, 원망할 대상자

가 없음을 연구회와 함께 알아 가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