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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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꼴 보기 싫은 것은 자신을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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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1-21 19:51, 조회 1,95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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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칼로스는 많은 영매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을 환영으로 본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환영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주변에서 거울처럼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즘 유난히 자신의 눈에 이기적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족, 직장, 친구, 이웃 하나같이 이기적이게 느껴지고 자신만 아는 속물같아 

사람이 싫어지고, 세상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산속에 들어가 힐링을 하면

서 살고 싶은 마음뿐이였죠.

 

그런데, 알고 보니 주변사람의 이기적인 모습들은 바로 자신의 모습이였습니다

자신은 착하고, 베풀줄알고, 아낌없이 주는 천사같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기적인 마음이 올라오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자신의 마음이 자신을 

속여 몰랐던 것을 자신의 마음이 상대방에게 투영이 되어 비춰지고 있음을 명상

을 하고 나서야 깨달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회원들에게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천사의 눈에는 천사만 보이고, 악마의 눈에는 악마만 보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을 헐뜯기를 좋아합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마음에 거슬리면, 상대를 멋대로 단정짓고 화내며 지적

합니다. 상대의 좋은점 보다는 나쁜점이 먼저 보이고, 이해하려는 마음은 적지요.

 

어떤 사람이 유독 직장에서 일처리를 하지못해 상사에게 욕을 자주 듣고, 직장

동료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 모습을 보며, 어떤 동료가 마치 자신의 

지난날을 보는 것같아 화가나 더 메몰차게 대하고 미워하며 헐뜯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어두운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것을 꺼려합니다

상대에게 자신의 어두운 모습이 보이면 더 날뛰고 싫어하지요.

 

주변에 유독 자신의 마음에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이 있다면 그분을 

미워할 필요도, 지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마치 

거울처럼 비추어주는 또 다른 나이며, 자신도 그분과 별로 나을게 없다는 

것입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똑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이해가 되지 않고 도대체 저런 

사람이 다 있나 분노할 때가 많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 어느 한 직원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인사도 

하지않고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좋은 기분으로 출근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자신의 마음이 불편하다고 인사도 안하고 휑하니 자기 자리로 

가버리는 그 직원을 보며, ‘뭐 저런 인간이 다있지?’ 하며 속으로 엄청 씹고, 말도 

섞고 싶지 않았습니다그런데, 그 사람의 행동과 똑같지 않을 뿐, 각자 직원들이

마음이 불편할 때 하는 모습들은 거의 비슷하였습니다.

 

자신의 단점은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단점은 마치 커다란 눈덩어리처럼 크게 

보인것이죠. 그리고, 마음이 불편한 직원에게 다가가 다정스럽게 말을 걸어 보지도 

않고 혼자 욕하고 판단한 잘못도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눈에 거슬리고 불편해서 힘들다면, 앞으로 자신의 무의식속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본다고 생각하고 미워하거나 저주를 퍼붓지 말고, 이해와 

측은지심을 내보면 어떨가요. 그러면, 이제 상대방 때문에 분노가 올라오고 어이

가 없다며 입에 거품을 불며 밤에 잠못이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분노와 미움, 저주는 서로를 이해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대로 상대를 정의내리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내면, 주변에 있는 존재들은 천국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지만, 한 사람이 분노와 미움, 저주의 마음을 내면, 주변에 있는 존재

들은 지옥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신 한 사람이 천국과 지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시면, 상대도 나와 같이 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상대와 나와같이 사랑할 수 밖에 없음을 우리 모두 마음을

비워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카르마의 소멸은 이런, 마음과 행동의 실천에서 사라진다고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따라 마음을 울립니다.

 


osolemio님의 댓글

no_profile osolem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2.229,

요즘 원장님 강의글을 정리하면서 참으로 낯이 뜨거울정도로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고 마음을 다잡는데요.
말씀만 다르게 하실뿐 내용들은 대부분 왜 사람들이 윤회(카르마 생성)하게 된 건지를 설명하시더라고요.

바로 내로남불.자신만 빛이라 착각,남들은 어둠으로 지정했으니 사람들이 윤회하며 살아왔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우리 모두는 빛인데 타인을 빛으로 인정 안하는건 자신이 어둠!"이라는 말씀에 더욱 부끄럽고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저와 불편한 관계인 어떤 사람이 나터났는데 아주 행색이 초라하고 못 알아볼 정도로 퉁퉁 부어서 나타났길래 존재 장난인거 같아서 곧바로 좋은 마음으로 빛의 길을 잘 가시고 있고 늘 행복하시기를 마음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