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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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에 잡혀 업장을 되풀이하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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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05-27 19:09, 조회 1,4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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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출근한 김대리는 어제 과장님이 처리하라고 한 서류를 바쁘게 마무리짓고 있습니다 

할 일은 산더미 갔지만 과장님이 말씀이 먼저이니 두말않고 열심히 해서 과장님이 출근하기전

에 책상위에 올려놓았지요.

 

과장님은 오늘따라 콧노래를 부르고 직원들과 다정스럽게 눈웃음도 치며 책상에 앉았습니다

김대리는 과장님이 서류를 보시고 자기를 불러 수고했다고 말할 것 같아 내심 기다리는 눈치였

습니다아니나 다를까 과장님이 김대리를 불렀습니다.

 

김대리 내가 어제 말한 것은 이게 아니였는데....

내가 말한 핵심에서 벗어나 있어요. 다시, 해야 할 것 같아.

오후에는 서류들고 부장님에게 가봐야 하는데....어쩌지

 

마침 옆에 지나가고 있던 유능하기로 소문난 박대리가 과장눈에 들어왔습니다.

과장님은 박대리를 불러 점심전까지 서류를 만들 수 있는지 물어봤고 박대리는 할 수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자리에 돌아갔습니다. 과장님은 해결되었으니 김대리에게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김대리는 앉아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굳이 내앞에서 박대리를 불러 일을 시켜야해!

아니 설명을 잘해줬어야지. 잠깐 설명해놓고 바쁘다고 외근나간사람이

아침도 못먹고 새볔부터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 점심때가 되자 박대리는 서류를 과장님에게 전했고, 과장님은 박대리에게 입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같이 점심까지 먹으러 나가자며 손을 잡고 몇 번이나 고맙다고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김대리는 점심도 먹지않고, 책상에 앉아 더 깊은 자신의 세계로

빠져 들었지요.

입사동기로 소문난 박대리는 하는 일마다, 칭찬을 듣고 언제나 스마일 웃음을 지으며 사람들과 

대화를 해서 박대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상냥한 목소리로 여직원들이 무겁게 

들고 다니는 물건들을 대신 들어주고, 일이 힘들어 울상짓는 직원들에게 커피를 사주며 이야기도 

들어주는 매너남이였습니다.

 

김대리도 박대리가 싫지 않습니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잘난 사람이였으니깐요. 그런데, 오늘

따라 유난히 박대리에 대해 질투심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박대리가 과장님과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얼굴을 보고 그 질투심의 한계는 극에 달했습니다

커피를 들고 온 박대리가 김대리에게 다가오며 커피를 줍니다.

김대리는 차갑게 박대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커피를 오늘 많이 먹어서 생각이 없어. 미안해

 

박대리는 어쩔수 없이 커피를 다시들고 자리로 돌아갔지요.

김대리는 지금 자신이 질투심을 일으키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습니다. 질투심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눈치를 채었다면 마음을 멈추었을 테니깐요.

김대리는 하루종일 꿀꿀한 마음으로 지내다가 집에서도 겨우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출근해 보니 책상위에 따뜻한 커피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종이로 이렇게 메모가 있었지요.

 

김대리 어제는 미안해! 내가 너무 서류가 급해서 김대리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네. 오늘도 파이팅!”

 

과장님이 써놓은 메모를 보고 김대리는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조금까지 그렇게 십었던 과장님에게 미안했습니

일 때문에 그런 것인데 개인적인 생각만하고 이제야 자신이 무슨 마음을 가졌는지 조금씩 깨달아

가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박대리 생각이 떠오르면서 잠시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실은 박대리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습니다.

공부도 자신보다 훨씬 잘했고 어딜가나 인기였지요. 그 친구옆에 있으면 주눅이 들었지만

그 친구옆에 있으면 친구들도 많고 재미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거쳐 사회생활까지 

오랜세월 동안 같이 보냈습니다.

같이 지내면서 한번도 박대리에 대해 질투를 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박대리가 

공부를 잘하니 자신도 잘하고 싶었고 회사지원도 박대리가 지원하니 자신도 지원한 것이였지요.

 

김대리는 지금 자신의 무의식속에 마음이 어떠한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통, 자신을 

보지 않고 외부에만 집중되어 있으니깐요. 겉으로 보기에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공부 잘하고 

인성좋은 친구이니 손해볼 것 없는 것 같지만, 잠재의식 속에는 박대리에 대한 질투가 숨어 있었

습니다. 김대리는 박대리가 딱 한번, 회사에서 실수를 했을 때 자신의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느끼고 한순간 놀래기는 했지만 그러려니 하며 무시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김대리와 박대리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을 알아차리고 개선하려고 치유해야만이 인생이 변화되고

업장에서 오는 고통이 사라지게 됩니다.

김대리가 박대리에 대한 마음을 끝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살다가 어느 사건이 터졌을 때 그때는 

그 질투심으로 오래된 인연도 끊어지고 분노와 미움만이 남아 자신을 괴롭히겠지요.

겉으로 드러나는 마음은 잠재되어 있는 마음에 5%도 안되는 마음입니다.

 

예를 들어, 표면의식에서는 그럴 수도 있쟎아. 이해하자.’고 하지만

무의식에는 그러면 그렇지. 나를 그렇게 생각했다 이거지. 두고보자하고 수도 없는 마음을 

일으켰다 내리고 자꾸 마음을 만들수록 감정은 더 극대화되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지요.

 

생활하면서 사람들과 부디치고 일어나는 그 마음들을 그 순간, 그때에 알아차리고 ! 나에게 

이런 마음이 있었네? 그래, 다 내탓이야. 내가 좀 더 이해하고 양보해야 했는데. 고치려고 애쓰자’ 

하면서 그 자리에서 마음을 고치면 이게 바로 업장소멸로 이어집니다.

그러면, 나에 마음은 기뻐하면서 온몸에 에너지가 춤을 추게 되지요. 조금 손해보면 어떻습니까.

 

자신의 무의식에 있는 마음들을 알아차리고 정화하기 시작하면삶에 의욕이 생기고, 흔들림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무의식은 자신이 과거에 해놓은 부정적인 마음들입니다.

무의식에 휘여잡혀 업장을 되풀이 하며 살것인지,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어둠을 벗어던지고 빛이 

될건지 오직 당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