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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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의식을 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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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05-19 20:16, 조회 1,4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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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원이 원장님께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원장님, 사람이 꼭 깨우쳐야 하나요?

열심히 살고, 이웃에게 해입히지 않고 착하게 사는것 그게 바로 업을 쌓지 않고 빛으로 

가는게 아닐까요?”

 

그것도 좋은 삶이죠.

근데, 그렇게 사는 것은 표면에 드러난 겉모습일 뿐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기로 하죠.

우리 친형과 이웃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그렇게 착하고 순수하고 맑은, 온동네 사람

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옆집형이 있었다고 합니다.

 

6.25가 터지자 다들 피난가기 바빴지만, 우리동네 사람들은 대부분 떠나지 않고 집에 

있었다고 합니다.  사는 형편이 어려웠기도 했지만 도망갈 시간도 없이 북한군인들이 

쳐들어 왔거든요.

 

북한군들은 동네 출신중에 좌익 부역자들을 뽑아 완장을 차주며 이웃 주민들에 대한 

살생부를 만들어서 부자,지주,자본가,경찰,군인,공무원 가족등 반공 성향의 우익 인물을 

색출하여 반동분자이라고 몰아 처형을 했죠. 무단 처형도 서습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6.25전쟁을 몸소 겪었던 형들과 이웃들은 그 때가 되니 북한군 보다 이웃이 더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완장부대안에는 그렇게 착하던 옆집형도 있었다고 큰형이 말하더군요.

형 말로는 저에게 친동생 대하듯 과자도 주고, 놀아주며, 자신보다 더 이뻐해주었던 사람이

완장을 찬 그순간부터 목소리가 달라지면서 동네 사람들을 자신 아래로 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형만보면 피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해요.

누가 알았겠어요.   그 옆집형안에 그런 무섭고도 소름끼치는 마음이 있었을지.....

 

옆집형에게 아마 완장을 차주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무의식속에 있는 어둠이 드러나지 

못했을 겁니다.

겉보기에는 세상 누구보다 착해보여도 그 내면 깊숙이에는 열등감,분노,살인마,우월심 

공격성,입에 다 열거하기도 힘들만큼의 어둠이 자리잡고 있었던 거지요.


무의식속에 있는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건들지 않으면, 이생에 한번도 드러나지도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그 감정들을 털어내지 못하게 되어 윤회를 반복하게 되는 결과가

나옵니다.


매트릭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안에 깊이 숨어져 있는 무의식을 정화해야 합니다

그 무의식은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생에 했던 부정적인 마음,행위들 입니다.

무의식속에 있는 이런 부정적인 마음,행위를 업장이라 말하지요.


업장을 해결하지 않고 자신안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깨우치지 못하면 단 한발짝도 윤회를  

벗어나지 못하고 앞으로 올 빛의 지구에는 살아있지 못하고 또 다른 지구에서 업을 반복하면

서 자신의 지옥을 만들며 살아갈것입니다.

사람들은 백날 이야기해도 자신들이 보고,듣고,경험하지 못하면 그때뿐, 변하지 않고 같은  

행위들을 반복하며 삽니다.

 

누군가를 만나기 싫고 이야기하고도 싶지 않을 때, 내안에 그 사람에 대한 업이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더 미안해하고 잘해줘야 하는데 마음공부를 하나 안하나 똑같이 행동하니 달라지는게 

하나도 없지요.

 

좋은 말을 백날해도, 내안에 무의식에 있는 부정성을 알고 바꾸려고 실천하는 것이 진짜 깨우치는

것입니다.

 

겉으로만 웃지말고, 자신의 내면에 웃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