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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으로 암이 생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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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05-19 18:21, 조회 1,38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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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하고 새볔에 갑작히 졸음이 쏟아진 저는 그대로 꿈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왠 사내가 저를 덥칠려고 하는데, 성기능에 장애가 있는지 뜻대로 되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가 지켜보고 있다가 순간, ‘이건 뭐지?’ 하면서 만트라를

읊었더니 사내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일어나 머리가 무거운 것을 느끼고 명상을 하고 다시 자고 싶었지만 너무 잠이 와서 다시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는데 자궁과 방광쪽이 수십개의 대바늘이 꽂은 것처럼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였지만,

또 저의 업이 드러나나 보다 하고 다 저의 탓으로 돌리며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려고 마음을 돌리려 애섰습니다.

 

연구회를 오니 왠 스님이 앉아 계셨습니다.

원장님과는 인연이 오랜된 분이라 들었습니다. 스님들은 원장님을 자주 찾아오셔서 그리 낯설지 않지만 오늘

오신 스님은 좀 힘이 들어 조용히 앉아 수련을 하는데, 어찌된 건지 시간이 갈수록 방광은 식은땀이 날것처럼

심하게 더 통증이 오고, 감정은 널뛰기를 하며 조절이 안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머리와 온몸을 찌르며 불같은

분노의 기운을 내뿜는 전갈은 온몸을 헤집고 다니며, 사람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기운을 느끼는 것은 나에게도 이런 어둠이 있기 때문이다.

남탓하지 말고 내안에 어둠부터 다스려야 한다.

산속에 있는 열놈의 도둑은 잡아도 제 마음속에 있는 한놈의 도둑은 못잡는다고 하지 않던가’

 

하고 제안을 보고 마음을 다스리는데, 원장님이 오시고 나서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많은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고통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저에 마음은 한참 멀었구나 하고 참회하였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몰라 제가 꿈을

꾼것과 보고 느낀 것을 팀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스님의 뒷모습만 보았지만 아랫배에서 오는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였거든요.

 

오늘도 열심히 저에 일을 하며 작업을 하는데 원장님께서 사무실로 들어오셨습니다.

 

“오늘 온 스님 보았나요?”

 

“아뇨. 뒷모습만 보았습니다.”

 

“그분은 저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습니다.

오늘 찾아온 것은 전립선암에 걸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까 꿈에서 본 것을 이야기했다고

하던데.... 그 스님이 전립선암에 걸린게 뭐라 생각해요?”

 

“업이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그 사람의 업으로 인해 전립선에 암이 생긴 겁니다.

무의식 저 깊은 곳에 성에 대한 욕망을 내려놓지 못했고, 진정한 참회와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마음도 없었기

때문에 지금에 이결과가 드러난 거죠.

 

그 스님에게 기를 넣는데, 가슴은 왜 이리 아픈지 온몸이 어둠으로 가득차 있더군요. 그렇게 자신을 들여다보고

업을 소멸해야 한다고 말을 했는데.....

 

누가 조금만 자신을 건드리면 불같은 분노로 가득한 전갈이 사방을 다 헤집고 다니는 저 스님은 이생에만

그럴까요?

아닙니다. 뉘우치지 않고 자신을 바꾸지 않으면 다음생에도 또 다음생에도 그 전갈은 떠나지 않고 그 스님을

괴롭힐거고 어둠은 지금보다 더 거대해져서 끝없는 윤회를 반복하며 고통속에서 살겠지요.

 

내가 아는 이상 여기처럼 자신의 어둠을 적날하게 드러내는 곳이 없습니다. 어둠을 대표하는 그리스신들,

자신의 어둠의 모습으로 드러나는 동물들,벌레들,파충류들. 자신에게 이런것들이 드러날때마다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으로 다가오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몇십만년동안 윤회하면서 이번에 업장정리를 하면서 다 드러났쟎아요? 어둠의 마음이 드러날때마다 가슴에서

부터 바퀴벌레가 퍼져나가 깔아먹고 찌르고. 어디 자신만 고통을 줍니까?

그 주변을 다 어둠으로 만들어 버리고 참회하고 반성할때까지 사라지지 않고 괴롭혔지요?

 

빛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이 지구에서 이제 업을 소멸할 기회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떠들어도 불구경

하듯 듣지도 않고, 아직도 남탓만 하며 분노하고 미워하며 또 업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욕심은 왜 이리들 많은지.....

 

오늘 스님의 업을 본것도 다 관련이 있어서 본거고 참회하라는 뜻입니다. 알겠지요?”

 

“네.....명심하겠습니다.”

 

저는 단호하면서도 불호령같은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더욱더 자신을 들여다보고 바뀌어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TV,언론매체로 우리를 조정하는 어둠에게 속고, 당하지 않으려면 자신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자꾸 들여다보고 알게 되면, 사방이 보이고 느끼고 알게 됩니다. 그러면 어둠이 자신을 조정하고 싶어도

당하지 않게 되지요.

 

원장님이 자꾸 시간이 별로 없다고 하시는 이유를 깊게 새겨 들으시고, 이 지구보다 더 무거운 자신의 업들을

보시길 바랍니다.

 

"사랑이 빛이고 소마티드 입니다.

무의식속에 있는 부정적인 마음을 이제 소마티드로 바꾸어 본래의 빛으로 돌아갑시다." -원장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