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대지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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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스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6.173), 작성일 08-11-20 14:32, 조회 5,120, 댓글 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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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지위에서#
광활한 대지위에 선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닙니다.
나는 홀연히
구름이 되고, 꽃이 되고, 바람이 되고,
작은 딱정벌레가 되고, 커다란 바위가 되었다가
마침내 크나큰 대지가 되어
두 팔벌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품에 안습니다.
그렇습니다.
거기 그렇게 있다는게
너무 감격스러워 두 팔 벌려 안을 수 밖에 없는 경이로움!
신이시여!
이 광활한 대지위에서 내 영혼은 그리운 우주를 향해
날아갑니다.
크고, 자유로운 한 마리 새가 되어
대지위를 크게 한바퀴돌아
우주를 향해 멀고 먼 긴 여행을 떠납니다.
긴 여정속에서 돌아왔을때도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대지가
거기 그렇게 있을 것임을 믿으면서...
#그대 아름다운 보석이여!#
그대 아름다운 보석이여!
내 일찌기 그대처럼 영롱히 빛나는
영혼을 본 적이 없나니
눈이 부셔 똑바로 볼 수도 없고
가슴이 벅차 숨을 쉴 수가 없나이다.
사랑하는 이여!
당신의 아름다운 빛으로 내 영혼을 적시고
기쁨에 떨 수 있도록
내게 당신의 빛을 조금이라도 베어주소서
그리하여 그 빛이
내 온몸을 감싸
내 살 속, 내 뼛속 하나하나까지
알알이 맺혀 나를 새로이 태어나게 하소서
당신의 빛 속에서 나는 온전히
아름다운 그대의 찬란한 보석이 되리라!
만날 그 날이 너무 벅차
내 어찌 잠을 이루고
밥을 먹을 수 있을 런지요.
그대와의 해후만을 이리도
내 영혼이 절절히 바라고 있나니
그대여!
어서 내게로 꿈결처럼 오소서!
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벗이여!#
오래된 앨범사진의 추억 속에서
젊은 날의 꿈 많은 시절
파란 하늘을 향해
함께 웃고
비바람과 천둥속에
함께 가슴아파하고
함께 헤메던 친구여!
먼 훗날
근사한 누군가가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학교 캠퍼스를
함께 쏘다니며
가슴 저린 젊음과 열정을
함께 나누었지.
그리운 벗이여!
오랜 세월을 뒤로 하고
이제 우리는 중년의 나이!
근 십여년만에 보는 친구의 모습이
가슴저리도록 뭉클한건
친구의 환한 미소속에
지나간 우리들의 젊음이
아스라이 보였기 때문일꺼야.
확실한 건 하나없건만
미래가 무지개빛만 같던 시절!
젊음만으로도 너무 아름답건만
그 빛나는 시절을 빛인줄도 모르던 시절!
수 많은 밤낮을 인생에 대해
회의하고,고뇌하며, 괴로워했지만
지금은 그 고뇌의 시간들도
가슴이 메이도록
그~리~워~지네.
그리고
또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지금 이 순간의 친구와의 만남도
다시금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려 오겠지.
그리운 벗이여!
인생의 길고 긴 길에
우정을 나누어 주어서 고마운 벗이여!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건
내 가슴속에 그리운 벗으로
항상 있을 그대, 친구여!
그대의 존재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벗이여!
사랑하는 그대, 내친구여!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2-09 09:53)
광활한 대지위에 선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닙니다.
나는 홀연히
구름이 되고, 꽃이 되고, 바람이 되고,
작은 딱정벌레가 되고, 커다란 바위가 되었다가
마침내 크나큰 대지가 되어
두 팔벌려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품에 안습니다.
그렇습니다.
거기 그렇게 있다는게
너무 감격스러워 두 팔 벌려 안을 수 밖에 없는 경이로움!
신이시여!
이 광활한 대지위에서 내 영혼은 그리운 우주를 향해
날아갑니다.
크고, 자유로운 한 마리 새가 되어
대지위를 크게 한바퀴돌아
우주를 향해 멀고 먼 긴 여행을 떠납니다.
긴 여정속에서 돌아왔을때도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대지가
거기 그렇게 있을 것임을 믿으면서...
#그대 아름다운 보석이여!#
그대 아름다운 보석이여!
내 일찌기 그대처럼 영롱히 빛나는
영혼을 본 적이 없나니
눈이 부셔 똑바로 볼 수도 없고
가슴이 벅차 숨을 쉴 수가 없나이다.
사랑하는 이여!
당신의 아름다운 빛으로 내 영혼을 적시고
기쁨에 떨 수 있도록
내게 당신의 빛을 조금이라도 베어주소서
그리하여 그 빛이
내 온몸을 감싸
내 살 속, 내 뼛속 하나하나까지
알알이 맺혀 나를 새로이 태어나게 하소서
당신의 빛 속에서 나는 온전히
아름다운 그대의 찬란한 보석이 되리라!
만날 그 날이 너무 벅차
내 어찌 잠을 이루고
밥을 먹을 수 있을 런지요.
그대와의 해후만을 이리도
내 영혼이 절절히 바라고 있나니
그대여!
어서 내게로 꿈결처럼 오소서!
내 사랑하는 이여!
#그리운 벗이여!#
오래된 앨범사진의 추억 속에서
젊은 날의 꿈 많은 시절
파란 하늘을 향해
함께 웃고
비바람과 천둥속에
함께 가슴아파하고
함께 헤메던 친구여!
먼 훗날
근사한 누군가가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학교 캠퍼스를
함께 쏘다니며
가슴 저린 젊음과 열정을
함께 나누었지.
그리운 벗이여!
오랜 세월을 뒤로 하고
이제 우리는 중년의 나이!
근 십여년만에 보는 친구의 모습이
가슴저리도록 뭉클한건
친구의 환한 미소속에
지나간 우리들의 젊음이
아스라이 보였기 때문일꺼야.
확실한 건 하나없건만
미래가 무지개빛만 같던 시절!
젊음만으로도 너무 아름답건만
그 빛나는 시절을 빛인줄도 모르던 시절!
수 많은 밤낮을 인생에 대해
회의하고,고뇌하며, 괴로워했지만
지금은 그 고뇌의 시간들도
가슴이 메이도록
그~리~워~지네.
그리고
또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지금 이 순간의 친구와의 만남도
다시금 아름다운 추억으로
아려 오겠지.
그리운 벗이여!
인생의 길고 긴 길에
우정을 나누어 주어서 고마운 벗이여!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건
내 가슴속에 그리운 벗으로
항상 있을 그대, 친구여!
그대의 존재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벗이여!
사랑하는 그대, 내친구여!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2-09 09:53)
더불어님의 댓글
더불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6.104,
있음으로 감사하고, 존재함으로 감사하는 마음, 마음이 우러나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모든 사람이 잠들어 있는시간 새벽이슬이 되어 반짝 반짝 아침햇살에 내 마음을 살포시
드러내어 맑고 ,투명하고 ,깨끗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