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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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체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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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행복 한아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0.85), 작성일 05-02-05 21:31, 조회 4,59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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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라미드를 꼭 설치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동생 방에 있던 피라미드의 에너지를 경험한 후부터였습니다.

결혼 전에도 외국잡지에서 ‘피라미드’ 속에서 명상을 하는 어떤 여인의 사진을 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알 수없는 에너지적인 작용에 의해 면도날이 재생되거나 몸속에 ‘프라나’(기)를 형성해준다는 내용이 너무나 신비롭고 매료되어 나도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어느덧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도 하여 아이를 낳고 살다가 잊은 듯했었는데 그토록 가지고 싶던 피라미드가 동생 방에 떡하니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용을 전공했던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적부터 남달리 기운에 민감하고 존재들도 보이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였던 것 같군요. 저녁나절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도깨비가 나타나 동생 방으로 쏙 들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놀라서 쫓아가보니 도깨비가 잠을 자고 있던 동생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자마자 너무나 화가나 ‘당장 나가’라고 무섭게 소리쳐서 내쫓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전혀 두렵거나 겁나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에게, 겨우 저런 게 도깨비야? 되게 허접하고 지저분하고 우습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 존재들이 내가 강하게 나오자 눈치를 보고 꽁무니를 빼버리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저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예 귀신이 뭔지도 모르고 사람들에게 어떤 해꼬지를 하는지 전혀 모르던 순진했던 시절인지라‘ 내 눈에 띄면 힘으로라도 이기리라’하는 단순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 문덕 원장선생님 말씀으로는 제가 전생에 전사로 지냈던 적이 많았다고 하신 것처럼 저는 무척 다혈질이고 강인한 성격을 타고 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제 인생이 걸린 결혼문제만은 내 마음과는 달리 이해할 수 없는 난관과 수많은 부딪침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귀신들이 산 사람들의 의식을 흐리게 하고 조정하려한다는 것을 그때는 정말 알 수가 없었지요.



또한 새삼스럽게 친정어머니가 저에게 얼마나 헌신적이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는지 뼈 속 깊이 알게 만든 시절이었습니다.

너무나 속상하고 죄송해서 지금도 친정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게 아파오고 눈물이 나오곤 한답니다.



속이 상하면 스스로를 달래기 위해 술을 먹었던 적도 많고, 뭔지 모르게 나를 옭아매고 미치게 만드는 존재들의 기운(시댁의 귀신들) 때문에 엄동설한에 잠옷차림에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로 무작정 밖으로 뛰쳐나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로 인해 우리 친정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빈 공터에 주저 않아 대성통곡을 했던 적도 있었지요.



사실,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저희 시댁집안은 대대로 내려오는 효자집안입니다.

저도 남편의 그런 점이 든든하고 마음이 가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상과 다르게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게 저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가고 서서히 미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저희 시댁은 불교가 센 집안입니다. 사시사철 고사를 지내고 하다못해 변소에까지 시루떡을 놓고 자식들을 위해서 치성을 지내는 시어머님의 모습에 저는 무척 놀랐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한 번도 그런 것을 한 적도, 본적도 없으므로 꼭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 지 의아한 적이 많았습니다.

제가 처음 시집을 와 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가다가 하마터면 구토를 하며 쓰러질 번한 적이 있었죠.

마치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이상한 굉음이(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웃음소리들) 들려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존재들이 시댁 집안에 있던 ‘빙의 령, 조상 령’이나 ‘지박 령’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전혀 알 수가 없었지요.

아이를 낳고 살면서도 저의 마음은 마치 허공에 뜬것처럼 안정이 되지 않고, 항상 머리는 멍하니 어딘지 나사가 빠진 사람처럼 바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이 야속해서 한번은 술을 먹고 땡강을 부린 적도 있었지만 속이 타들어가는 듯한 저의 갑갑증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친정집에 가면 저도 모르게 뾰족해진 성격으로 어머니에게 성질을 내고 동생에게 별일 아닌 걸로 나를 미워하나 해서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마음이 모질어지고 분노가 차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피라미드’를 모르고 이런 상태로 계속 갔다면 지금쯤 저는 어떤 처지가 됐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어지럽게 살다가 마치 ‘피라미드’가 나를 찾아온 것처럼 동생 방에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마치 자석에 끌리듯 피라미드 안에 들어갔지요.



피라미드 안에 앉아서 3-4분쯤 흘렀을까요.

머리꼭지(백회부위)에서 시원한 뭔가가 하늘과 머리를 하나의 줄로 연결해 위로 잡아당기면서 회전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희안하여 동생에게

‘왜 나는 피라미드 안에 앉자마자 몸이 회전을 하니’하고 물어보자

동생은 ‘피라미드 에너지는 천기의 에너지인데, 우주의 에너지는 직선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회전을 하면서 내려온다’고 설명을 하더군요.

내가 그것을 느낄 수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그런 에너지가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어수선하던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서 머리와 가슴이 시원해지고 따뜻해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오래전에 알던 친구를 다시 만난 것 같고, 고향에 돌아온 것처럼 평온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도 피라미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면서 참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먼저, 술을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속상하면 술로 나를 달래거나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노래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피라미드를 사용한 후부터는 술을 마시기만 하면 누군가가 목을 졸라맨 것처럼 입 밖으로 술을 조르륵 뿜어내고 맙니다.

제가 생각해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두 번째로 저를 괴롭히던 기운들이 서서히 물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내 마음이 안정되어지게 되자 남편과의 부딪침도 줄어들고, 내가 이렇게 자포자기하고 살아서는 안 되지, 내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 그리고 내 남편을 위해서도 무언가 보이지 않는 것들에게 져서는 절대로 안 되겠다는 의지가 강해졌습니다.

이런 현상들도 피라미드를 사용하면서 가족들에게 불란과 불화를 조성하던 귀신들의 기운이 정화되면서 제 본성으로 돌아오고 있는 현상임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몸이 무척 건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달리 자식 애착이 강하신 시부모님 등살로 큰 아이를 가졌을 때 말하기도 어려운 여러 가지들을 보신을 해야 똑똑한 아이가 태어난다고 억지로 먹어야 했습니다.

정말 토하고 싶고 진절머리가 나는 상황이 한 두번이 아니었지요.

그렇게 큰 아이를 낳고나서 잘못된 산후 조리로 온몸이 푸석거리고 비만 왔다하면 몸이 쑤셔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무용을 전공했던 저에게 이런 코끼리 같은 몸매는 거의 죽음이었고, 심한 자괴감과 우울증으로 제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셋 낳을 때까지 이런 상황이었는데 그렇게 노력을 해도 빠지지 않던 부은 살들이 점점 바람 빠지듯 빠지면서 탄탄한 몸매로 돌아오고 있었지요.



네 번째로 피라미드를 사용하여 에너지체가 맑아지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기운이 전이되어 그 사람의 아픈 증세나 고통이 똑같이 느껴져서 무척 놀라왔습니다.

또는, 영적인 교감이 생겨 앞으로 만날 사람들,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일들을 꿈을 통해서나 생각만 해도 갑자기 떠오르는 일들이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전에도 예시적인 현상은 종종 보기는 했지만 그때는 뭔가에 씌워서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오는 경우들이었고 피라미드를 사용하면서부터는 그것과 달리 더 정확하고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영안이 맑아지면서 스스로 알기 시작하는 것인지 누군가를 만나고 오거나 남편이 만날 사람들에 대한 느낌을 말하게 되는데, 좋은 사람 같으면 편안하지만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나 이중적인 사람, 피해를 줄 사람 같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속이 미식 거려서 헛구역질을 하다가 피라미드 안에 쓰러져서 몇 시간 잠을 자야 제 정신이 들곤 하였지요.

동생에게 이런 증세에 대해 왜 그런지 물어보다보니 모두 상대방에게 귀신들이 씌워서 그런 것으로 귀신에게 속고 있는지도 모르고 사람들은 자신의 본성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화를 낸다고 착각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변덕이 심하고 남의 탓을 잘하고 자신은 아무런 책임이 없이 피해자라고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전과 다르게 무척 교활하고 야비하다는 생각이 들어 상대하기 싫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하지만 이런 마음도 종국에는 내가 버려야 하는 마음으로 귀신들조차 자신의 본성인 빛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비와 사랑의 에너지를 줘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 그러면 정말 사람만나기 힘들고 사회생활하기 어려워지거든요.



원장선생님말씀대로 우리는 배척이 아니라 사랑을 배워 근원적으로 하나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시니 제가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져야겠지요.

지금은 누군가를 만나면 그들의 탁기가 전이되어 힘들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모두 귀신들이, 허상의 모습이 제가 빛의 마음을 낼 수 있는지 나의 의지력을 시험을 하고 있구나 하고 받아들입니다.



현재 저희 집에는 저와 가족들을 위해 총 5개의 금 피라미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완전히 피라미드사원이 되었지요.

제가 좋아하고 부드러워지자 무엇보다 남편이 기뻐하면서 호응을 해주었고 아이들도 피라미드기운을 잘 받아들이고 좋아하자 아이들 방과 지하실, 손님방까지 하나씩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도 제 남편은 아이들에게 금메달과 ‘옥타 헤드론 피라미드’을 10개 구입하여 컴퓨터 위와 침대위에 별도로 설치해줄 정도로 자상한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안의 에너지가 엄청나게 증폭되어 어느덧 아이들까지 기운의 도사가 다 되어 버렸습니다.

어찌나 기운의 변화에 민감하고 빠른지 어떨 때는 저보다 더 기운의 변화를 잘 느껴 깜짝 놀라게 할 정도였습니다.



한번은 학교를 가던 큰 아들이 저를 보고 이러는 것입니다.

“엄마, 오늘 기운이 무겁게 가라앉았어요. 빨래를 널었다가 일찌감치 걷으세요”

저는 놀라서 뭐라고 하자, “엄마도 아시죠?”그러네요.

정말 그날 천기가 이상한지 몸이 가라앉고 안개가 낀 것처럼 하루 종일 기운이 가라않으며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대충 집안일을 하고 얼른 피라미드 안에 들어가 정신을 차리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아이들은 무섭게 빠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에도 학교에 갔다가 집에 오면 “엄마, 빨리 암 소리 틀어요, 오다가 어떤 사람을 봤는데 자꾸만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요. 암, 암, 암..”

제가 틀어주기도 전에 자기가 알아서 ‘옴 테이프’를 틀어놓고 소리를 쫒아서 하고 있더군요.



남편의 경우, 골프를 치러 가는 일요일 날 아침만 되면 아이들과 메달을 찾는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잠을 잘 때는 메달이 돌아다닌다고 빼놓고 자곤 했는데 아침에 출근을 할 때나 학교에 가는 시간에는 서로 자기메달을 찾느라고 무척 부산스러워집니다.

남편말로는 이상하게 ‘금메달’을 하고 가야 공도 잘 맞고 침착하게 안정이 된다며 저보다 더 꼼꼼히 챙기곤 합니다.

 



제가 피라미드와 인연이 된지 벌써 6여 년이 다 되었네요.

마치 운명처럼 나에게 다가온 피라미드와 수많은 체험들은 지금 생각해도 신비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쪼록 저의 경험들이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간이 나는 데로 저의 체험을 종종 올려드릴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뭐 저런 사소한 가정사까지 다 밝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인생에 고비를 한 번도 겪지 않고 지나가신 분은 아무도 없으실 겁니다.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는 암담한 일들이 현실로 닥쳐올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사람은 같은 고통을 겪었던 선임자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저의 체험을 말씀드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원인도 모른 체 당하고 고통 속에 혼자 버려지지 않도록 조금만 마음을 열고 길을 찾고자 방법을 찾으면 얼마든지 도움을 받고 극복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어느덧 새롭게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을 깨워주는 힘찬 닭의 울음소리처럼 여러분 모두 힘 있게 새해를 맞이하시고, 행복하시고, 힘겨워 쓰러진 사람이 보이면 저 사람도 나의 또 다른 분신임을 안쓰럽게 생각하시고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진심으로 모두를 사랑합니다. ^^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