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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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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1.♡.229.34), 작성일 05-02-03 22:59, 조회 4,50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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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이주일쯤)부터 식사때마다 속으로 '옴마니반메훔'을 외우며 먹었더랬어요. 집의 식탁이나 회사에서 먹는 밥과 반찬들에게 특히나 육류,어류와 같은 식단이면 어김없이 하고 있지요.

 빛으로 돌아가시라고, 당신의 희생에 감사하다고, 안먹는것이 더 좋긴 하지만, 외면하자니 그것 조차도 나쁜것 같고 해서 조금씩만 먹으면서 그렇게 하죠.

 

일주일 전인가 싶은데 그날은 직원들과 저녁으로 감자탕을 먹었더랬어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먹고는 집으로 와서 씻고 컴터 조금 하다가 기도를 했죠.

그런데 정말 아무 생각없이 눈을 감고 기도문을 떠올리는데, 도축장이 떠오르는것이에요. 이리저리 고기들이 널려 있는... 머리속에서 잘 지워지지 않더라구요. 그때사 '아! 아까 내가 고기를 먹으면서 기도를 하지 않았구나.'싶더라구요.

 불과 시작한지 일주일 남짓 되었을뿐인데, 그것이 그들에게 나에게 무척이나

소중한 일이었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기도 시작전 그들에게 먼저 기도를 올렸죠. 그리고 다시 제 기도를 하구요.



 지금은 거의 식사 시간에 입은 먹고 가슴속엔 옴마니반메훔으로 모든 음식에게 감사의 마음과 빛으로 나투시라고 기도를 한답니다.



 많은 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심이 어떨지 싶으네요.



 최근엔 수련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저 짧은 기도를 할뿐인데, 그러던 어느날

또다시 머리를 때리고 지나가는 생각이 있어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다름아니 'AUM' 탄트라를 하면서 가슴으로는 '옴마니반메훔'을  암송하는겁니다.

 예를 들자면 짧게 할때는 입으로는 '암(옴)암(마)암(니)암(반)암(메)암(훔)암(옴)암(마)암(니)암(반)암(메)암(훔)'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조금길게 하거나 길게 할땐'암(옴마나반메훔),암~~(옴 마 니 반 메 훔)'하는 식으로요.

어차피 두가지를 한번에 하자는 뜻도 있지만, 탄트라에 옴마니반메훔을 실어보자는 의미 입니다.

 해보시고 판단은 님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시구요.



 담에도 좋은 소식이나 얘깃거리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꾸벅(__)!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