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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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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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20.238), 작성일 05-01-09 11:44, 조회 4,5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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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태을주에 목숨을 걸던 사람입니다.

지금도 기억은 나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별다른 도움도 안 되고 가위눌림만 더 심해져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답니다. 처음에는 도움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알고 있었고 그들이 그걸 많이 강조해요.

태을주를 어느 곳에서 많이 하는지 알고 계시지요.

이런 글을 남기는 것도 저에게는 많은 심적인 부담이 갑니다.

그리고 그곳을 거쳐 온 사람들은 생명 불안증이 많고 무척 겁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셨으면 해요.



 여러분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도를 아십니까?” 하고 다가오는 젊은 사람들을 한번쯤은 본적이 있을 겁니다. 그걸 표독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앵벌이 하듯 밖으로 내보냅니다. 그렇게 걸려든 사람들에게 조상을 들먹이며 천도식을 해야 하니 노란 플라스틱(신용카드)을 내놓으라는 경우도 있고 돈을 강요합니다.

만약 돈이 없다고 하면 며칠 내에 죽고 싶냐고 협박을 합니다.

그리고 신도들에게 항상 공포심을 조성하는 방법이 우리를 배신하고 막는 사람들은 죽음을 당한다고 떠듭니다.



한번은 표독을 다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상인 분들이 이상한 아이들이 있다고 경찰서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서장이란 사람이 훈방만 하고 내보냈데요. 그 다음날 경찰서장이 교통사고가 나서 죽었다고 그들은 자랑스럽게 얘기를 합니다.

자신들을 방해하는 자들의 말로가 어떤 건지 기억하라는 뜻이었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손목이 잘려 죽거나 계속 비명횡사하는 얘기를 하니 한편으로는 겁이 나면서도 ‘우리를 배신하면 당연한 거 아니야.’ 하고 저도 모르게 빈정거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가당치도 않고 죄송한 일들이지만 그 속에 있으면 몰라요. 그 정도의 힘이 있다는 것에 자신도 모르게 자만심만 생기고 ‘그래. 이게 신명의 진정한 힘이다.’ 하고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철없던 적도 있었네요. 그리고 그들은 상제님의 생신에 소와 돼지를 잡으라고 합니다.

대략 소는 300에서 400만원이고 돼지는 30만원입니다. 저는 부담이 많이 갔지만 저의 업을 청산하기 위해 소를 잡았습니다. 그래야, 소가 다시 사람으로 환생을 한다고 하니 어쩝니까. 제사를 지낸 소는 모두들 모여서 먹어 치우는 걸로 행사를 마치고 저에게는 엄청난 카드 빛만 남았습니다.



사람을 다스리는 일도 각목으로 패지를 않나 몸이고 머리고 가리지 않습니다. 만약 이렇게라도 하지를 않으면 신장들이 내려와서 불칼로 심판을 한다고 하니 정말 두렵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 주로 이런 부류는 일꾼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합니다.

만약 일꾼들이 당일 채워야 하는 일당이나 돈을 채우지 못하면 얼마나 닦달을 하냐면 앵벌이 나가는 사람들과 똑같이 추궁을 하고 밖으로 내보냅니다.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그런데 ○○○○를 가 보신 분이라면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로 잘 차려져 있는 것을 보고 놀라시게 될 거예요.

얼마큼 잘 차렸냐면 절에서도 ○○○○처럼 단청을 화려하게 칠해달라고 의뢰를 할 정도입니다. 벽마다 그려진 신장들이나 금칠은 그 당시 저에게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신명의 위대함에 어깨가 절로 으쓱해지고 자랑스럽기까지 했죠.



한번은 햇빛이 맑은 날이었는데 행사를 하는 날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번개가 치며 비가 내렸어요. 그러자 그들은 신장이 지나가는 곳은 이런 영험함이 있다고 사람들에게 강조를 했습니다. 겪어 볼수록 신명은 대단한 곳이라는 믿음에 힘이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고 이치에 맞지 않는 교리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모았던 모든 재산을 그곳에 아낌없이 받쳤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남은 것은 영적인 혼란과 빙의로 인해 우울증만 심화되고 그들의 세뇌시킨 것처럼 불의로 죽게 될까봐 가슴조이는 고통으로 꼭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하다 연구회를 찾게 되었어요.

피라밋 내용이 좀 생소하긴 했지만 조 문덕 원장님의 글을 읽다가 전화를 하고 싶다는 충동이 생겼어요. 처음 전화로 들리는 음성에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냥 찾아뵙겠다는 말씀만 드렸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어요. 그 다음날 잠에서 일어나서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조문덕원장님이 바쁘셔서 명상실을 들어갔었는데 막 눈물이 나와서 혼났습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 알 수 없게 자꾸만 눈물이 나와서 그날은 그냥 집에 가버렸어요.



다시 연구회를 찾았을 때 원장님과 대면하고 있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저도 모르게 저의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제가 살아온 삶과 가족 간의 불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의 가슴의 한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정답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은 딱 한마디로 왜 그렇게 자신밖에 모르고 욕심이 많냐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무척 섭섭하고 화도 나면서 내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봉사를 많이 하고 손해를 보면서도 위해줬는데 정말 나를 몰라도 저렇게 모르실까 야속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며칠 동안 머릿속만 복잡하고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고 심드렁한지 알 수가 없었어요.



내가 뭘 반성해야 하는지 자꾸만 의문이 들어 생각을 하다 보니 아 그건가 하고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그래 결국 내가 한 성의나 베풂이 내가 그렇게 받고 싶다는 전제하에 한 행위지 정말 상대를 위해 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우쳤습니다.

제가 지금껏 살아온 행적들을 다시금 떠올려볼 수록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고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조 문덕 원장님을 찾아뵙게 되었고 그날 이후 지금은 많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전에는 태을주만이 전부인줄 알던 제가 옴 진언으로 바꾸고 나자 가위눌림도 없어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면서 맑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에 있을 때는 불안하고 겁이 나던 마음이 연구회에서는 이상하게 편안하고 하루 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젠 길거리를 지나가다 표독을 다니는 사람들이 오는 기운이 저절로 느껴지는 때도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뒤에서 어떤 기운들이 뭉글뭉글 밀려오는 압박감이 생기면 그냥 도망가 버립니다. 검은 기운들이 몰려올 때면 가슴이 답답하고 말만 해도 어깨에 통증이 오고 어지러워서 더 이상 말도 하기 싫습니다.



이젠 그들이 말하는 신명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철저히 알고 나자 아직 환상에 젖으신 분들을 위해 더 이상 참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무척 도덕적이고 세상을 개벽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무척 좋은 말만 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 살면서 느낀 것은 인간들이 만들어낸 환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니 귀신들이 인간들을 구속하고 장난하고 있다는 것을요.

한번 안티대순진리(http://www.antidaesoon.com/index.php)를 찾아보시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19:45)

달님님의 댓글

달님 이름으로 검색 211.♡.28.168,

  저도 그곳에서 혼이 났었는데,저와  같은 경험을 한분이 글을 올리니 매우 반가운 기분이 듭니다.그런데 신명의 기운에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으실거 같아 잠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신명이란 수많은 우주 공간 중에 형성이 된 하나의 차원 이름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 차원의 벽은 태극 수련을 하면 갈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부하장수가 신명을 다바쳐 충성 한다는 말을 들으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처럼 신명의  차원은 예로부터 무술인의 초능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인이 주로 사용하던 태극수련에서 이어져온 깨달음의 한부분일 따름 이었습니다.그러나 고구려가 멸망하고 그 차원의 수련법은 점차 잊혀지게 됩니다.그러나 그 명맥은 간간이 이어졌는데 무속인을 통해서였습니다.지금도 유명한 무속인은 태극을 이용하곤 하는데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고 사용(?)을 하여 고구려 시대 이전에 태극을 잘못 사용하여 한을 남긴 장군이나 지체높은 사람의 귀신이 몸에 빙의가  되고 있는 현실 입니다. 0000단체 사람들은 이처럼 한많은 신명의 귀신에 놀아나는 불쌍한 사람들 인 것 입니다. 이 신명 차원의 귀신은 현재의 에너지 상태의 일반인 으로선 어림도 없이 강력합니다. 이에 대처하여 이겨낼 방법은 바른 태극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있습니다.그리하면 오히려 태극안으로 귀신들이 천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태극사용의 바른방법은 제가 생각 하기론 피란야 연구회 밖엔 없는 듯 싶군요. 이 글을 올린 아리영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진정한 빛이 되기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리영님  홧팅....

하늘천사님의 댓글

no_profile 하늘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5.104,

  저도 10년전에 대순진리쪽에서 거리에서  다가오는 사람에게 이끌려
그쪽 사무실에 갔는데, 처음에 기운에 압도당하여 머리가 멍하더군요.

내안의 문제가 있어서 해결을 해볼려고 포천에 있는 사당에도 다니고
모임에도 참석해서 주문을 외우곤 했는데,  점점 몸의 기운이 빠지고
만사가 귀찮아졌고


 직책상으로 교정인가 하는 분이 저녁 7시에  저를 놓고 마음속에 감당하기
힘든그런 큰액수가 떠오를 건데 그 돈을 내야만 조상천도도 내고 수련도
잘될 거라고 뭐라고 하다가 갑자기 말씀하시던 분이 앞으로 뒤로 옆으로
앉아서 조는 것입니다.  한참을 그러다가 깨어나서 마음속에 얼마가 떠오
르냐고 해서  10만원 10만원하는데요 했더니, 더이상 말을 하지 않더군요.

 기운도 빠지고 전에 교회에 다니다가 바닥까지 떨어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도 길이 아닌가 보다고 빠져나왔습니다.

그 사람들이 저를 한참 쫒아다니다가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더니,
더이상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순순히 놓아준 이유는 돈을 내라고 해도 내지 않고 조상제사도
5만원인가 하는 그런 작은 제사만 하나 하니까 별 이득이 없을 것 같아
그냥 놓아준 것 같습니다.

 아리영님도 이젠 빠져나오셨으니까 앞으로는 다 잘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