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회원 체험담

가슴(Heart): 사랑으로 치유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9-08 21:55, 조회 1,735, 댓글 0

본문


제가 강아지를 키울 때 일입니다.

연구회에서 카르마를 한참 정리하는 중이여서, 가슴은 늘 아프고, 분노와 

우울증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순수한 영혼을 가진 강아지는 노환

인데다, 저에 에너지로 인해침해증상이 더 깊어지고, 밤에는 잠도 잘 자지 

못했습니다그런, 강아지를 보면서, 마음을 비워야겠다고 열심히 참회하는 

마음을 내려고 노력했고, 부정적인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니 마음이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맨날우울하고, 자격지

심과 분노로 가득했던 마음이 사라지고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

니다. 우울이 왠말인가할정도로 정신이 맑아지고, 몸도 하나도 아프지 않았

습니다. 정화, 치유도 어느때보다 빠르게 되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

보니, 강아지는 꼬리까지 흔들며, 저를 반겼습니다. 잠도 아주 잘 잤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다시 욕심이 올라왔습니다.

송과체로 어거지로, 기혈은 뚫었지만, 가슴에서 사랑의 마음은 일어나지 않았

습니다. 이기심과 분노, 미움은 항상 저에 친구가 되어, 상대의 장점을 보는게 

아니라, 단점을 먼저 보고 비판하고 험담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의 부정적인 

마음으로 저는, 사랑하는 강아지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강아지를 보내고, 1년 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의식의 마음에 대해 

알아갔고, 예전보다는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천화(天火)

가 내려온 뒤로는, 속수무책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정적인 마음을 일으키면

바로 어둠들이 치고 들어오고, 하수구와 찌렁내들이 진동을 하여, 진심어린 참회

없이는 벗어나오기가 좀체로 힘이 듭니다.

 

수행을 한다해도, 그때뿐, 잠이 들라치면 어둠은 다시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솔직히 사랑과 자비의 마음이 들기보다는 어떻하면, 이 어둠을 

벗어날까 생각이 많이 듭니다. 모든 것이 내탓이라고 해도, 어둠의 강도가 얼마나 

강한지, 감사한 마음이 잘 일어나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게, 오늘 아침도, 모든게 내탓이라고 하며, 나로 향하도록 마음을 내고 수행을 

했습니다. 결과는, 어제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수행시간에만 좋아질뿐, 어둠은 다시 

, 여기저기 찌르고 아팠습니다.

 

그러다, 제가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강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송과체가 활성화될 때, 강아지는 평소 아팠는데도 언제 그랬냐는 듯, 밥도 잘

먹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래서, 송과체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욕심을 부리니, 강아지는 그전보다 더 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송과체만 

열리면 모든 것이 해결될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강아지를 생각하면서, 지금의 제가 들어왔습니다

요즘 너무나 심하게, 오만, 분노, 미움, 시기와 질투가 올라와 몸과 마음이 너무나 

지치고 힘이 들어차라리 다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포기한다고 포기가 되지 않습니다. 천화가 내려오는 지금은, 제가 부정성을 

비우지 않는한, 죽거나, 미치거나, 처참한 인생외에는 없으니깐요.

 

왜 오만과 분노, 이기심 같은 부정적인 마음이 끊이지 않는 걸까?

.

.

.

 

사랑이 없었습니다.

사랑이 없으니,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밉고, 분노가 올라 온 것이였습니다

상대가 자신의 말에 복종하게 만들고지배해야만이 직성이 풀렸습니다

저만, 잘산면 된다는 이기적인 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저를 보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작히 답답하기만 했던 가슴이 숨을 크게 쉬고돌기 시작했습니다

온몸에 있던, 검은 연기가 기침을 하면서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종일 수행

해도, 이런 깊은 숨을 가슴에서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들로 제가 채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호흡같은 수행을 하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호흡은 거기에 비할바가 

아니였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호흡을 할 필요가 없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이제야 깨달

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호흡을 잘못했다가, 빙의가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강아지도 제가 부정적이면, 가슴에서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해 힘들어 했습니다

하지만, 부정성이 사라지고, 가슴에 사랑이 있을때는, 늘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식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매일 들려주면, 엄청나게 빠르게, 건강하게 자란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였습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들은, 이 우주는 사랑의 에너지로 숨을 쉬고, 사랑의 에너지로 

살아가는 것같습니다. 송과체가 발달해, 유체이탈하고, 뭔가가 보이고, 들리고 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생명을 치유하지 못했던 이유가, 순수한 사랑이 없어서가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영성으로 유명했던 분이, 원장님에게 자신의 병을 치유 받고자 왔다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그렇게 명성이 자자했던 분이 말이지요.

 

저는 이제야, 사랑이 뭔지 조금 눈을 떴습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랑을 느끼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송과체에 대한 집착을 지금에야 내려놓게 되어, 고맙습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송과체에 그리 집착을 했는지저를 돌아봅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있는 순수한 사랑이 깨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