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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 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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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8-26 21:59, 조회 1,78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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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군인 장교분의 이야기입니다.

장교는 대학생 아들을 두었습니다. 여름 방학이 되어 친구들과 바다로 놀러 

간 아들은 바위 위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심장이 뾰족한 바위에 부딪혀 사망

하고 말았습니다.


아들의 49재가 되어 가족들이 모두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갑

자기 일어나서 언성을 높이며 뭐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가족들과 49재에 참

석한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장교인 아버지는 한국전생이 끝나지 않았던 때, 휴전선 가까이 근무를 하였습

니다. 서울에서 급하게 불러 자리를 비우게 되자, 아래 장교에게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라고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서울에 갔습니다.

 

일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한 장교는 병사들이 다 죽어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렇

게 신신당부 했던 부하 장교는 지시를 무시하고 부대를 이탈해 놀러 나갔다 

이런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장교는 부하 장교를 보자마자 총으로 쏴버렸습

니다. 그의 심장을.....

 

아들의 49재에 장교 아버지는, 자신이 쏴죽였던 그 젊은 장교의 영을 어렴풋하게 

보았습니다. 부하 장교가 그의 아들로 태어나 이십년을 살다가, 총 맞았던 가슴을 

똑같이 바위에 다쳐 죽었습니다. 그리고, 장교인 아버지에게 다 키운 아들을 잃는 

아픔과 슬픔을 준 것이였습니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 한 사람을 죽였고 그 카르마를 풀기위해, 가장 가까운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들은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할뿐 위에 나온 이야기와 

비슷한 사연들로 가족이나 친적, 가까운 인연들로 이어져 있는지 모릅니다.

 

제가 연구회에서 카르마 정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현생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이, 전생에 자신이 분노와 미움으로,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죽이고, 이용하고

재물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악날하게 훔쳤다는 것이였습니다. 지금의 마음으로써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없고, 모두 거짓말같은 이야기라 처음에는 믿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속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이가 어느날 갑작히 

떠나버리고, 건강하던 부모님이 아프고, 하던 일이 순식간에 막혀 앞이 막막하게 

되는 일이, 우리는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는게 다 그런것이

라며,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그렇게 살다 인생을 마칩니다.

 

그런데, 이생에서만 그렇게 끝나면 좋은데, 영혼은 영원을 사는 존재라, 자신이 

스스로 만든 마음은, 무의식속에 남아, 그 마음이 사라질때까지 계속 같은 체험을 

하며,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3822일을 기점으로, 기운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마음에 부정성이 많으면

천화(天火)의 기운으로, 부정성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자신을 괴롭힙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계속 들여다보고, 반성하고 참회하면, 천화(天火)의 에너지는 자신의 

에너지를 소통시키기도 하며, 더 확장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수시로 저에 부정적인 마음들로 인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 

마음들을 고치려고만 한다면예전보다 더 수월하게, 카르마를 소멸할 수 있다는 

것도 확신합니다. 연구회의 머카바 천부경도 있고, 천화(天火)의 에너지도 있기 

때문이죠.

 

이제는, 뒤로 물러설 수도 없습니다.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들로 만들어낸 카르마를 

움켜쥐고 놓치 않으면, 어느 때, 어느 순간에 사라질지 아무도 장담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지금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변을 보시길 바랍니다. 불과 몇개월전보다, 얼마나 달라

져 있는지자신 스스로 느끼고 알아야, 마음이 무엇인지, 카르마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자신이 일으킨 의식대로, 자신앞에 벌어진다고 합니다.

고통과 불안, 초조, 분노, 미움, 욕심을 일으켜, 그 에너지속에서 계속 윤회를 하며 

반복할 것인지,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면서, 윤회의 종지부를 맺을 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만이 카르마를 가장 빠르게 소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이 빛이 아니라, 우리 모두 우주를 창조하신 신의 사랑에서 출발한 존재임을

알고, 미워하기보다 축복의 마음을 낸다면, 어둠은 우리 주변에서 설자리가 없을 것입

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그리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본래의 빛으로 변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