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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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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8-16 21:58, 조회 1,99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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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사는 한 남자는 아침마다 애견과 함께 산책을 하였습니다. 산책 코스에는 

조그만한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는 한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지저분하

, 냄새가 나는 노숙인에게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애견은 노숙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핥아주고, 안겼습니다.

 

어느날, 집에 있는 줄 알았던 애견이 사라진 것을 알고, 남자는 온 동네를 찾아 

헤매였습니다. 밤이 되어, 노숙인이 있는 텐트앞을 지나가는데, 그토록 찾은 애견

이 노숙인과 함께 있는 거였습니다. 산책을 할때마다 노숙인에게 다가가 반갑다고 

사를 하는게 전부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깝게 지내는줄을 몰랐습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낸 남자는, 그 이후로 노숙인에게 좀 더 친철하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도왔습니다남자의 애견이 아니였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

였습니다.

 

순수한 사랑이란, 애견같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주는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사랑을 할 때, 이것저것 조건을 걸고 사랑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사랑이라고 말할 수가 없지요.

 

저도, 어둠이 왔을 때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가슴은 숨이 막힐것처럼 벌렁

거리고, 머리는 찌르고, 벌레가 온몸을 기어다니는게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둠이 왔을 때 더 짜증을 내고, 미워하면 어둠은 더 강하게 자신을 조여옵니다

머리가 사방으로 꽉 막히고, 얼굴에 탁기가 몰려 열이 나고, 가슴은 분노로 가득할 

, 저는 창조주님을 찾고, 울고 짜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았으나, 아무 소용이 없

었습니다.

 

방법은 오직, 어둠을 빛으로 진심을 다해서 여기는 것이였습니다. 아니, 빛이니깐 

사랑으로 인정해주는 것이죠. 지금은자신의 마음으로 조금 아플뿐이라구 생각하

면서요. 그러면온 머리를 막고, 가슴을 찢어지게 하던 어둠은 사라집니다.

자신을 진심으로 빛으로 여기는 것을 알기 때문이였습니다.

 

어둠이 왔을 때, 저는 참 많이도 두려워했습니다. 멀리하고 싶고, 알고 싶지도 않았

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차원으로 가더라도 자신의 마음이 어느순간에 어둠으로 

변할지 모릅니다. , 항상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빛과 어둠을 나누지 않으면서 

사랑의 마음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저는 요즘 체험하고 있습니다.

 

가슴에 사랑이 깨어난 분들은, 자연과도 대화를 하고, 비나 태풍이 사람들과 동물들

에게 큰 피해를 입힐 때, 그들과 대화를 하여, 피해를 적게 일으키도록 사랑의 마음을 

내기도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부정성이 사라지고, 사랑이 깨어난다면 우리도 자연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원래 그런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송과체는 언제든지, 어둠의 노예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말이지요. 하지

, 가슴에 사랑이 먼저 깨어나면 어둠을 때려잡을 존재가 아닌, 하나의 빛으로 보기 

때문에 사랑으로 대하게 된다고 원장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전생의 인연 그대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 분노하고,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고, 남을 지배하려는 우월감이 있다면, 전생과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르마를 소멸하기위해, 연구회의 원장님을 만나 이렇게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안에서 일어나는 조건없는 사랑은, 자신의 부정적임 마음도, 상대의 부정적인 

마음도 모두 녹여낼 것입니다.

자꾸 노력하다보면 됩니다.

마음으로 진실로 상대를 사랑이라고, 빛이라고 여기면 어둠은 사라집니다.

 

빛에서 출발한 우리는, 다시 빛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부정적인 마음을 매일 빛으로 바꾸시길 바라며, 이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