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동안 저에 카르마에 기운으로 시달리다 보니, 제가 빛인지, 어둠인지 

알수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빛이긴한데, 분노하고, 시기, 질투하며, 남에 

험담이나 늘어놀아 맨날, 카르마를 끌어와 어둠속에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빛과 어둠에 웃다가, 울다가 합니다.

원장님께서 언젠가 제주도에서 있으셨던 경험담 이야기가 언제나 생각납니다.

원장님 조차도, 여자영가의 무서운 모습에, 온몸이 경직된적이 있다고 하셨습

니다. 무슨 원한이 있는지, 모르나 어느 부인에게 빙의되었던 여자영가에게 

원장님은 진실을 다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당신은 빛이다!”

저는 원장님께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으로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단 한마디에, 

그토록 무섭고 흉측했던 영가가, 이 세상에서는 보지도 못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다고 했습니다. 그 여자영가의 본래의 영혼의 모습이 나타난 것이였습니다.

원장님께 이 이야기를 듣고, 저는 우리의 실체의 모습이 저토록 빛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정말 그럴까?

카르마가 들어나면서, 온통 제가 욕심과 분노, 시기와 질투로 누군가를 음해하고, 

죽인 것들만 나타나다 보니, 점점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이 마음속에서 사라져가고 

있었습니다.

연구회와서 생전 처음, 카르마에 대해서 알고, 경험하며, 제 무의식안에 있는 부정

적인 마음들이, 습관이 되어, 현실에서도 행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반복

적으로 고치려고 무던히 노력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머카바 천부경’을 원장님께서 만드시고, 무의식의 카르마가 예전과 다르게 

한꺼번에 나오면서, 정신과 육체는 힘들지만,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에 무의식마음을 더 빠르게 알게 되었고, 강도 높은 우주의 에너지로, 

부정적인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면 정말 힘이들어,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온 힘을 당해 제 자신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파고들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저에 전생 중 아주 큰 업이 드러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전생의 그 인물에 대해, 제가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순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카르마에서 못벗어나는게, 과거의 나를 버리지 

못해서 임을.

전생에 내가 뭐였다는 것에 대해,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욕심을 버리지 못해, 

우리는 윤회를 반복하고, 카르마를 소멸하지 못했던 것이였습니다. 우리의 본질은 

우주를 창조하신 순수한 사랑인데, 전생의 내가,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거였죠. 

말로는 창조주님의 분신이다, 빛이다 하면서, 하는 행동과 말은 온통 전생의 나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며칠동안, 전생의 나라는 욕심을 내려놓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욕심이 올라왔습니다. 욕심을 내려놓는다는게 이렇게 힘든다는 것을 절실히 

알았습니다. 전생의 나는 지금, 저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는데 말이죠. 오직, 

욕심과 분노로 인해 고통밖에 주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는 제가 만든 에고를 내려놓으려 했습니다. 순수해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시, 모두에 대해 진심으로 사랑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두 빛이고, 순수한 

사랑인데, 자신들이 만든 욕심과 부정성으로, 스스로 고통을 받고 괴로워 하는 모습

에 사랑의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나와 그들이 다르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부정성으로 인한 어둠의 고통은 예전과 같이 아프지 않습니다. 이 어둠 또한, 

본래는 빛이니 사랑의 마음을 자꾸내면 사라질테니깐요.

내면이 바뀌어야, 카르마가 소멸된다고 합니다.

송과체가 열리고, 차크라가 열리더라도, 자신의 내면이 어둠속에 있으면, 카르마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길 

바랍니다. 원장님은 카르마를 소멸하는 것은, 자신이 사랑임을 알기 위함이라고 하셨

습니다.

당신이 사랑입니다!

당신이 빛입니다!

당신이 우주입니다!

자신이 만든 부정성 때문에, 본래의 사랑이 드러나지 못해, 자꾸 분노와 욕심이 

생기는 것이였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찾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