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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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보고 분노하는 것은 에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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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5-12 20:21, 조회 2,2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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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닐 때 이야기입니다.

노무사사무실에서 일하다보면, 업체 사장님들의 마음에 거스리지 않도록 

말을 늘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만 마음을 상하게 하면, 노무사가 여기밖에 

없나며 팀장님에게 전화를 해 난리를 치기 때문이지요. 최대한도로 친철한 

마음을 내어 대화를 나누어도, 사람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분은 감사하

다며 한번 놀러오라고 하는분이 있지만, 어떤분은 바쁜데 알아서하지 왜 

전화하냐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이런분

들에게서 사고가 일어납니다.

 

안내를 해야하는데, 컴퓨터며, 전화, 문자를 제대로 확인을 안하는 통에, 사무

실에서 알아서 처리하다보면, 나중에 자신은 그런 말을 들은적이 없다며 오리

발을 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거기다 더 섭한 것은 사무실 팀장이 불

러다 일을 어떻게 처리하냐며, 짜증을 낼때입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마음에서 분노가 올라와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화가 올라와 

먹는 것으로 풀어도, 영화를 보아도사람들의 행동과 말에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가만히 보면 저도 똑같았습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대부

분의 사람들은 회피하기 위해서, 상대방 탓을 해 화를 풉니다. 그래야, 뭔가 손해

를 보지 않은 것 같고, 내 잘못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면 상대방은 어느새 저에 원수가 되어 있고, 그 사람은 저만 

보면 분노에 가득한 저주를 날리며 에너지를 쏘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의식이 

유리멘탈인 사람은 조금만 누가 뭐라고 하면 금방 상처받아 위축되고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에 분노가 이글거리는게, 겉으로 표현하는 사람보다 몇십배

나 강한 어둠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누군가가 빈정거리며 한말에, 잠시 마음이 혼돈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마음

을 가라앉히고 상대를 보니, 에고가 하는 말이였음을 알아차렸습니다. 에고가 한말

이지만저에게도 잘못한 부분이 있어, 앞으로 그런 행동과 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그분이 한 에고의 말에 더 이상 옳고 그르다는 판단을 접어버렸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상대가 한 행동과 말에 옳고 그름을 논하는 것은 자신의 에고가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상식과 관념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상대가 하면 분노와 짜증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경계를 두고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합니다. 저 또한, 그렇

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인생에 많은 사람은 필요없다고 하지만, 경계를 치고 살아갈 필요도 없는 것 같습

니다. 카르마는 외부를 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식을 고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대를 향해 부정적인 

마음을 일으키며 많은 카르마를 지어왔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골방은 자신의 내면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사랑으로 가득차게 하는 것이 우주를 창조하신 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안에 있는 골방으로 들어가 자신의 마음(의식)을 바꾸는 것이, 카르마 소멸입

니다. 이제 상대를 보고 분노하는 에고의 마음은 멈추어, 자신안에 소마티드를 

깨우시길 바랍니다. 긍정적인 마음이 소마티드인 빛을 깨우는 것이라고 원장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빛은 자신안에 있습니다.

 

당신은 소마티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