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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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와 공포는 자신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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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2-25 15:10, 조회 2,0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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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자다가 누군가 저의 송과체 자리에 부적을 붙이는 모습을 꾸고 소스라

치게 놀라 깨었습니다. 한동안, 누가 저에게 저주를 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분노

와 우울로 지내였습니다.  '송과체가 열린 것도, 아닌데 누가 나에게 아까 심정이

있어 그런걸까하며,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고, 스스로 부정속에 있으며, 온갖 

망념속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다, 카르마정리를 하다가 송과체에 부적을 붙인 것이 다름아닌, 저의 분신이 

시기,질투하여 한 것임을 알았을 때 참으로 어이가 없다는 생각과 함께, 저의 

어두운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미워한 마음이 창피하였지요.

 

어쩌면, 저주나 공포는 누가 만든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누가 자기를 저주한다고누가 자기를 해꼬지 할까봐, 무서워 벌벌떨고

이사람 저사람을 미워하고 분노하다보면, 자신이 오히려 다른사람들을 저주하고 

있는 상태가 되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부적을 붙인 자가, 다름아닌 저의 분신이라는 뜻은 어둠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만든 것임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동안, 영적으로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 자신을 먼저 보지 못하고 항상 남탓

을 하며,고통받는 것보다 더 큰 분노와 미움으로 상대에게 공격하였습니다. 잠깐

몸의 고통은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일으킨 마음으로 인해 오히려 카르마

만 생기고, 그전보다 더 강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저를 강타하였지요.

 

지금에야 조금씩,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카르마나 어둠에서 오는 고통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라는 의미인지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정말, 나약한 

자나, 남을 탓하는 자,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관대하지 않다는 것을 

마음을 비우기 시작하면서 더 확실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 하면, 그 상대의 기운은 매일 자신을 공격하고

온통 그 사람만 생각하다가 에너지를 다 쏟고,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도 못하니

인생이 즐겁지도 않아 결국에는 몸까지 아프게 되어, 불행해 짐을 제 자신 스스로

가 경험하고 나서야, 어둠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반복적으로 남탓을 하고, 카르마의 고통으로 힘이 들지만, 이 습을 극복

하려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밖을 보지 않고, 저만을 바라보고 가지 

않겠습니까.

 

저는, 예수님과 부처님이 악마들의 유혹을 넘기고 어떻게 빛이 되셨나 늘 궁금했습

니다. 우리들이 알지 못하는 무슨 비범한 것이 있지 않을까, 나는 언제 본래의 빛으

로 돌아가나하고 생각을 해보았지만, 결국에는 예수님이나 부처님빛의 성자들이 

본래의 빛으로 가기위해 하신 것은 오직 자신안에서 답을 찾고, 자신을 철저히 

관찰한 것임을 이제 조금 깨우치고 있습니다.

 

머리와 가슴이 꽉 막혔을 때, 외부의 기운은 마음만 먹으면 사라지지만, 자신이 만든

마음은 망상은 사라지지 않는한 자신과 우주가 연결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임을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고, 느껴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기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다만, 자신의 몸,의식, 영혼을 막고 있는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자신의 마음이 만든 부정적인 생각들이라는 것을, 저에 체험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가 우주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우주인 제가, 자신이 우주라고 알지 못하는 것은, 자신안에 너무 많은 마음들이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요? 저는 이 마음을 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