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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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쿤타킨테 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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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2-10 20:19, 조회 2,0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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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가을, 버스를 타고 가다가 버스에 붙어있는 영화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쿤타킨테와 같은 복장을 한 종족이 고차원종족을 점령

하는 영화의 포스트장면이 일년전 연구회에서 카르마정리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와 거의 흡사하였기 때문이죠.

 

소설, 영화, 만화, 과학 등 외계인이나, 고차원존재들이 사람들에게 빙의하

거나 머리를 조종하면서 과거의 있었던 이야기나, 고차원의 기술을 알려준

다고 하던데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카르마의 이야기를 저 영화제작자들이 

고차원의 존재를 통해 알게 되었나? 할정도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연구회에서 나온 카르마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쿤타킨테 종족들은 자신들에게 고차원의 지식과 지혜를 알려주기위해 온 높은 

차원의 존재들을 처음에는 잘 따르고, 도우며 지식을 습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차원의 기술을 어느정도 익히고 서서히 그들의 말을 따르는 것에 대해 

불만이 생겼고, 이제는 그들 없이도 잘 할 수 있으리라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마침내, 쿤타킨테 족장은, 고차원의 수장을 죽여 그들의 머리를 장식구처럼 달고

으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쿤타킨테 족장이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을 못마땅

하게 여겼던, 부하들은 족장을 죽이기로 마음을 먹고 족장을 유인하여 풀숲에서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부하들은, 자신들이 족장을 죽였다는 사실을 은폐하기로 

서로 말을 맞추었고, 그들중 몇몇이 족장을 대신하여 부족을 이끌어 갔지만

그들 또한 족장처럼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며 생을 마감하

였습니다.

 

쿤타킨테 전생이 들어난 이유는, 현생에서 전생의 족장이였던 분이 전생과 같이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게 되고, 그분이 감정을 일으킴으로써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족장을 죽였던 사람들은,현생에서 그분의 직장동료로 있으면서 그분

에게 성격에 대한 불만이 올라왔으며 전생과 같이 서로 감정이 부디쳐 힘들어 

했습니다.

 

그분과 직장동료들에게 전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생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서로 죽고 죽이는 원수가 되어, 지금 옆에 있으니, 그때의 감정을 반복하지 말고 

이제는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내어 카르마를 소멸하자고 하였습니다.

 

전생에 족장이였던 그분은, 자신이 죽인 두분에게 깊은 참회를 일으켰고, 족장을 

비참하게 죽여, 아직도 그때의 고통을 고스란히 겪고 있는 족장에게, 직장동료들은 

미안한 마음을 내었고, 별거 아닌일에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고 상대의 말은 무시

했던 자신들에 대해 반성을 하였습니다.

 

그때 이후로, 한참 동안이나 쿤타킨테에 있었던 카르마의 고통은 일어나지 않았

습니다. 서로가, 많이 배려하려고 노력하고,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울컥하며 

분노하는 것은 서로에게 이롭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무의식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은, 정말 마음을 울릴 정도의 참회와 반성이 

없이는 사라지지 않는 것인지, 그분과 직장동료들이 서로, 다시 전생과 같이 서로

를 미워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그때의 카르마의 고통이 그대로 그들에게 재현되며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 해지고 있습니다.

 

무의식속에 있는 카르마는, 자신이 진심으로 참회하고 다시는 그런 마음과 행위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과 실천이 없이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카르마가 사라졌다고 생각하였다가도 어느 한 대상자에 대한 마음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을 때, 사라지지 않고 아직도 저에 마음속에 숨어 있음을 깨달고, 마음에 

진심이 없었음을 반성하곤 합니다.

 

자신이 전생에 누군가를 죽이고, 재물을 빼앗고, 음해하여 상대가 씻지 못할 아픔과 

고통을 겪었는데, 단지 며칠간의 반성과 참회로 사라지겠습니까. 말뿐이고 행동의 

실천이 없는데 원장님 말씀처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저도 말뿐인 저를 계속 들여다 보면서, 실천을 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