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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남편에게 보은하는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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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3-01-06 20:53, 조회 2,0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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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하는 한 거사님이 있었습니다.

거사님이 지방을 갔는데, 그곳에서 어찌나 금실이 좋은 부부가 있었는지 

부인이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것을 보고 거사님은 궁금하여 남편

에게 물었습니다.

 

스님이 아니더라도 수행을 하는분들 중에는 의식이 맑아지면서 전생이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생을 보게 되면 자신이 왜 이렇게 사는지 알게 

되어 가슴에 쌓였던 한이 싹 사라집니다.

 

전생에 저는 불심이 깊은 여자였습니다. 반면 지금의 부인은 티벳 스님으로 

저에 스승님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지극 정성으로 스승님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스승님이 사람들 앞에서는 수행을 열심히 하는 것 같아도 뒤로는 

수행을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여자였던 저는 스님을 정성껏 공경한 복으로 이번 생에 남자로 태어나 

편안한 삶을 살고 있지만, 전생에 티벳 스님이였던 부인은 이번 생에 저의 부인

으로 태어나 그 빚을 갚느라 저에게 뭐든 잘해주는 것입니다.”

 

위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부부의 인연이든, 형제이든, 지인이든 유독 자신에게 

잘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흔히, 귀인이라고 하지요. 전생에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현생에 만나 자신을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같은 동갑내기 직원이 저에게 이유없이 친절하고 

잘해줘서 어쩔대는 형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고맙다가도 한편으로는 

저는 잘해준게 없는데 이렇게 저 사람의 친절을 받아도 되나 하는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헤여질때도 서로가 아쉬워했지만, 더 이상 인연은 지속하지 않았지요.

 

우리는 모두 전생의 인연으로 만난다고 합니다.

선연이건, 악연이건 모두 자신의 카르마대로 만나는 인연이니 이왕이면 좋은 

관계로 만나 웃으면서 지내는게 좋겠지요.

 

마음이 맑아지면, 전생의 카르마를 스스로 보게 되어 가슴에 쌓였던 한이 풀어

진다고 하니, 저는 또 희망이 생겼습니다. 저에 카르마로 인해 늘 가슴이 아프고

심할때는 가슴이 꽉 막힌것처럼 숨조차도 쉬기가 어려울때가 많은데 열심히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을 비우고 수행을 하면 자신의 전생을 보고 왜 현생에 

자신이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지 알게 되어 이유없는 가슴의 답답한 증상도 

사라지리라 저는 믿습니다.

 

카르마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몇초마다 마음을 만들어 의심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는데 어떻게 카르마가 사라

지겠습니까. 전생의 카르마는 커녕 오히려 현생에 더 카르마를 짓으며 살고 

있다고 봐야지요.

 

무의식속의 카르마가 깨어나면, 가슴은 늘 아프고, 머리는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아파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늘 자신을 괴롭힙니다. 

그래서, 명상과 수행이 필요합니다

자신 조차도 제어할 수 없는 카르마에서 오는 부정적인 마음이 왜 나타나는지 

수행을 하여 무의식 상태로 들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전생에 자신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맑다는 것은, 부정적인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어둠이 끼어들 수 없고 끼어든다고 해도 빛의 통로로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비워저야 빛의 통로가 맑아진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능력도, 자신의 전생을 보는 것도 모두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는 상태에서 가능한 일입니다욕심을 가지고 가진 능력은 어둠의 능력이고

앞으로 더 큰 어둠이 왔을 때 어둠의 노예밖에 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세의 시기에, 2023년에는 더 심각해지는 어둠속에서 어둠들에게 속지 않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자신의 무의식속에 자리잡은 

어두운 카르마를 알고, 마음과 습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길밖에 없습니다.


조용히 명상속에서 지금의 자신을 돌이켜 보시고, 언제 어느 순간 사라진다 해도 

자신이 빛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