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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을 그리워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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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2-27 20:00, 조회 2,1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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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자아이의 전생 이야기입니다.

캐롤 바우먼은 최면치료사 노먼 인지로부터 자신의 딸 사라가 불에 대한 

공포가 있어 전생최면을 통해 치료한 바가 있었고 이번에는 사라가 먼저 

전생최면을 하고 싶어 하였습니다.

 

사라는 자신이 오래 전 이집트에 살던 남성이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하인들을 많이 두었고, 남들에게 복종을 하도록 지시하였고, 사람

들을 통치하는 지배자라고 하였습니다남자는 아내와 자녀들이 있었으며 

자신이 죽고 나면 장남이 자신의 권력을 이어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갑작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동생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여동생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냐

 

이집트의 법에 따르면 아버지가 죽고 나면 그가 가진 것들은 장남이 갖게 

된다. 하지만, 여동생은 질투를 했다여동생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내게 

소중한 동상 하나를 훔쳤다. 올바른 일도 아니고 이집트 법에도 어긋나는 

행동이라 나는 화가 났었다. 여동생은 내가 알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한밤중

에 남편과 함께 도망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평생 동안 여동생을 

그리워 했다.

 

법이 아니라,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했어야 했다. 하지만, 나는 내 사람들

에게 본보기가 돼야 했다. 여동생을 잃게 돼 나는 너무 슬펐다.”

 

지금 생에서 여동생이었던 사람을 알고 있느냐

 

사라는 고민도 하지 않은 채

 

남동생인 체이스다.

이번 생애서는 서로 공평하게 잘 살아볼 수 있도록 그와 함께 이번 생에 

오는 것을 선택했다.”

 

사라는 이번생에 남동생 체이스를 유독 아껴주어서 엄마인 캐롤 조차도 

의아할 정도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집트처럼, 우리나라도 상속에 대해 남녀 차별이 심해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형제끼리 원수가 되어 평생 보지 않고 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사이가 

좋던 형제들이 돈 앞에서는 속절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사람들이 

카르마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사라의 전생처럼 남들의 시선과 관습과 법에 얽매어 사랑하는 이를 놓치고 그리

워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남이 자신의 인생을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관습과 법은 사람들이 서로 편하기 위해 만든 법이지 사람위에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람보다, 사람들이 만든 것들에 치중해 많은 것들을 잃고 살아

갑니다.

 

물질세계에서 물질과 돈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자신을 바꾸어 

주지는 않습니다. 돈을 움껴쥐고 절대 놓치 않고 싶어도, 자신의 카르마로 인해 

사기를 당하고도둑을 맞아 그 많던 재산이 하루 아침에 제로가 되는게 카르마의 

법칙입니다.

 

사라는 전생에 이집트 남성으로 있었을 때, 그나마 자신의 잘못을 알고 동생을 

그리워해서 현생에 사이좋은 남매로 만났지만 사라가 여동생을 미워하고 저주

했다면 어떤 사이로 다시 만나게 되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모두 마음

에 달려 있기 때문이죠.

 

물질은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집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을 하며 사는게

큰 화를 부르지 않고, 가진 것을 베풀고 살아야 서로 부디치지 않고, 업으로 인한

인연으로부터 자유로와 집니다.

 

부자들은 돈을 쫓는게 아니라, 항상 사람을 먼저 귀하게 여기고 대접한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부모,형제들과 작은 방에서 고구마와 김치를 먹으며 웃었던 추억을 생각

하며, 자신이 가족에게 가졌던 모든 부정적 마음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연말에는 

오붓하게 가족들과 함께 지내시면 어떨까요.

 

빛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곧 빛이고,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