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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가장 상처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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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2-02 20:15, 조회 2,0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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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성에 사는 어느 인색한 장자는 통닭을 구워 아내와 아들과 함께 

먹고 있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장자가 전생에 심은 선근으로 

금생에 깨달음을 얻을 인연이 있는 것을 아시고 그 집으로 가셨습니다

문밖에 사문이 온 것을 안 장자는 보시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위도식하다니 부끄럽지도 않느냐?”

 

라며 면박을 주었습니다. 이에 부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야말로 어리석어 부끄러울 줄 모르고 있소

지금 나는 걸사인데 무엇이 부끄럽겠는가?”

 

나는 식구들과 즐거워하고 있는데 무엇이 부끄럽단 말이오?”

 

지금 그대는 어리석어 전생을 모르기 때문에 아버지를 죽이고, 원수를 

양육하고, 어머니를 아내로 삼았다. 다섯 세계에서 태어나고 죽으면서 

끝없이 윤회하지만, 다섯 세계를 윤회하는 것을 누가 아는가?

 

식탁 위의 닭은 그대 전생의 아버지이다. 그는 인색했기 때문에 항상 

닭으로 태어나더니 이제는 그대에게 먹히고 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전생에 야차였다. 그대는 상인으로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야차의 세계로 

떠 내려가서 그 야차에게 잡혀 먹혔었다. 그리고 500생이 지난 뒤 야차는 

그대 아들로 태어났고, 그대의 악업이 남아 있어서 지금 그대를 해치려 

하는 것이다. 지금 아내는 바로 전생에 그대의 어머니로서 은애(恩愛)가 

매우 견고하였기에 다시 그대의 아내가 된 것이다.”

 

가족은 전생에 카르마로 얽힌 가장 가까운 인연입니다.

서로가 풀어야 할 카르마가 있기 때문에 가족으로 만난 것인데, 우리는 

그런 가족을 함부로 대하고 상처를 줍니다.

원장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가족,친구,애인 등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나의 무의식속에는 가족과 얽혀있는 민감한 카르마, 즉 부정적인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계속 잠재되어 있다가 카르마가 일어날 시기에 

드러나게 됩니다. 

 

카르마가 가장 강한 사람들끼리 만났으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예의로써 대해야 합니다.

가족이라고 말을 함부로 막하고 자신의 뜻대로 하려고 한다면 이 사람은 

카르마를 소멸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카르마를 쌓기 위해 온 것입니다.

 

겉모습은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가족들의 무의식 깊은 카르마을 알고 보면 

과거생에 서로가 상처를 준 관계였습니다. 그래서, 이생에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상처를 보듬어 주고 안아 주라고 만나게 된 것입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자식을 조종하려 하지말고, 항상 의견을 존중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사랑하는 마음을 내어 보십시오이것 또한 베푸는 것이며, 사랑의 

실천입니다.

 

카르마를 소멸하겠다고 명상하고 수행을 했는데, 일상생활에서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베풀줄도 모르고, 말과 행동은 권위적이고 자신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다. 가족과의 카르마만 소멸해도 아마, 카르마의 절반

은 소멸한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가장 심한 원수가 만났으니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가족은 혈연과 인연으로 만난 관계입니다.

이생에서 끊어지고 싶다고 끊어지는 관계도 아니고, 가장 많은 윤회동안 가까이 

있던 존재들입니다. 이제는,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먼저 가족들

에게 사랑의 축복을 주시길 바랍니다.

 

악마들에게도 빛이라고 축복을 주는데, 사랑하는 가족에게 못한다는게 말이 

되겠습니다베푼다는 것은 물질적인 것도 있지만, 마음으로도 가능합니다.

 

길을 걷다가 차사고로 죽은 비둘기를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인상을 쓰고 돌아서 갈건가요?

마음으로 근원인 빛으로 가십시오하고 이렇게 사랑의 마음을 내는게 얼마나 

큰 빛이자 사랑인지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어느 한 사람이 죽은 비둘기에 그런 마음 한번내어 주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길에 있는 노숙자를 보고 고개를 돌려 외면하지 마시고, 배고픈 길냥이들을 보고 

더럽다고 인상쓰지 말고, 한번 그들에게 창조주님의 축복이 가득하라고 마음을 

내어 보십시오. 그들에게 한 축복은 바로 당신에게 한 축복이며 빛입니다.

 

가족에게 상처를 주지않고, 카르마를 소멸하는 길은 자신이 사랑을 베풀고

빛이 되는 길밖에 없습니다가족들에게 머카바 천부경을 해보십시오.

그들의 내면이 바뀌고, 자신과 얽혀있던 카르마가 사라지면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나와 가족들이 잘먹고, 잘살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가족들과의 카르마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

내면속에 숨어있는 가족들의 부정적인 카르마가 소멸되기 전에는 가족간의 

풍파가 끊임없이 생기고, 전생과 같은 삶을 되풀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물질적인 문제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물질적인 문제를 아무리 물리적으로 해결하려 해도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빗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