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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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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1-04 21:25, 조회 1,97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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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이라는 단어를 아십니까?

저는 요즘 유행하는 단어를 잘 모릅니다. 오늘도, 어떤분께서 말해서 

헬조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헬조선에 대해서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열심히 노력해도 살기가 어려운 한국 사회를 부정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말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 다녔던 저희 조카는 4년내내 학자금 대출을 받아 다녔지만

졸업과 동시에 대출을 갚아야 하는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몇 년 동안 고생을 해서 갚기는 했지만,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

니다. 같은 학과에 다녔던 친구는 학자금 걱정이 없이 봉사활동도 

다니고 해외연수도 다니면서 자신의 스킬을 키우면서 여류롭게 대학

생활을 했는데, 조카는 학자금대출을 받았지만 덕없이 모자라는 학비에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정신없이 보냈으니깐요.

 

그래도, 조카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첫직장에서 사이코같은 사장을 만나 일년 가까이 시달리면서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고 지내다가, 자신이 영어선생님이 되겠다는 

조건을 갖추고 나서 사장에게 사표를 건냈을 때, 사장은 오히려 조카를 

붙들고 그만두지 말라고 매달릴 정도였습니다. 자신 옆에서 그렇게 

묵묵히 일한 직원이 없다며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조카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스스로 헬조선이라는 지옥를 만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도 자신의 노력만큼 티가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아니, 오히려 실망하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지요하지만 자신의 마음과 행동으로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다면 자신을 

더 늪으로 빠트리는 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헬은 지옥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죽어서 착하게 살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고 하지만, 실은 자신이 

만든 부정적인 마음이 지옥이고, 카르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진짜 

지옥이겠지요.

 

지옥이 있다, 없다를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자신의 전생의 부정적인 마음으로 일으킨 카르마로 인해, 서울 어느 허술한 

쪽방집에서 태어나 술만 마시면 맨날 가족을 폭행하는 아버지와, 병으로 

자식들을 제대로 안아주지 못하고 누워있는 어머니를 만나 어렸을 때부터 

사랑이라는 것도 못느끼고 가난속에서 허덕이며 사는게 진짜 생지옥이 

아닐까요.

 

그나마, 다행히도 이생에서 자신이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지 자신을 

뒤돌아보고, 카르마에 대해 알게 되어, 참회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

한다면 이 사람은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여는 것이고, 종교에서 

말하는 해탈이자 휴거일 것입니다.

 

종교에서 천국과 지옥을 말한 계기는 사람들을 빛으로 인도하기위한 방편

으로 말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살아서, 빛다운 마음을 내지도 않고, 사랑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종교에 낸 십일조와 헌금으로 천국과 극락을 결정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이런 것으로 천국과 극락을 간다면 그 신은 진정한 신이 

아니겠지요.

 

십일조와 헌금을 내어 천국과 극락을 간다고 하죠.

그러면, 이 돈이 불우이웃과 예수님과 부처님의 사랑의 실천을 위해 쓰였나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종교의 집단을 부풀리고 자신들이 있는 곳은 이렇게 크니 

신의 사랑과 축복이 많은 곳이다라고 자랑과 허세만 가득하였습니다.

예수님과 부처님은 이런 자랑과 허세가 아닌, 종교의 부풀림이 아니라 진정 

서로가 사랑으로 대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종교가 정말 사랑의 실천을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카르마를 벗어났을 

것이고 윤회의 굴레에 아직도 있지 않겠지요

사랑의 실천은 없는 말뿐인 종교인 것입니다.

 

저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모두 다녀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사랑이 없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없었고 높은 권위

의식과 성경책이나 경전을 앵무새처럼 따라하기만 하는 영혼이 없는 말뿐

이였습니다.

 

어디에 가도 자신을 채워줄 것은 없습니다.

오직, 자신안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안에 사랑을 있음을 깨우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저도 그 길을 찾아 가는 중이며, 분노,시기,질투,미움같은

제가 일으킨 모든 감정등이 어쩔때는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습니다.

카르마 소멸은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osolemio님의 댓글

no_profile osolem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6.81,

헬(Hell)조선=지옥같은 대한민국.

언젠가부터 헬~헬조선~이란 뜻이 인터넷 여기저기 댓글에 돌아다니길래 그냥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이 만들어 쓴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점점 어린이들부터 청년들, 취준생,직장인들도 쓰는 고착화된 단어가 되버렸습니다.
한숨조차도 '헐~!'이 아닌 '헬~!'로 쓰는데 자기도 모르게 전염되서 입으로 '지옥~!'을 부르짖더라고요...

스스로 부정적 파동을 만들어 여기저기 퍼트리고 지옥 대한민국이 되어가는데 이걸 국가나 어른탓등 모조리 남탓을 한다는 걸 보며 살아있으면서 한평생 지옥에 있는것과 뭐가 다른가 싶었습니다.

또다시 윤회로 태어난 지구 생.에서는 절대 누군가에게 나를 바라거나 공짜가 없음을요....
원래가 죽음이란 없기에 더더욱
늘 절대적으로 비우는 노력과 철저한 깨우침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가 헬조선이 아닌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찬란한 빛의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