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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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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1-02 21:35, 조회 1,96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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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이 없는 동료가 특혜를 받아 승진한 것에 대해 시기와 분노로 고통 

받는 어떤 사람이 에드가 케이시에게 상담을 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살다보면 의혹이 일어나는 시기가 닥칠 것입니다.

당신은 법과 질서와 타인의 권리까지도 무시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더구나 물질적 측면에서 보면 그들은 세상에서 많은 것들을 얻는데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분명히 많은 영혼들의 삶과 연관이 있는 활동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 배후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당신은 이렇게 소리칩니다.

 

착하게 살아 봤자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그러나 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고민과 의혹까지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습니까

그들의 삶속에 웅크리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부끄러움을 들여다본 

적이 있습니까?”

 

저도 위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인맥으로 들어와 맨날 놀고 회사카드를 펑펑

쓰면서도 잘리지 않고일은 제가 다했는데 공은 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이 

늘 불만이였고불합리한 일이라며 몇몇 직원들과 이야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지금와 곰곰이 생각해 보니 회사의 중대한 일이 생기면 스무스하게 

해결하고회사 대출에 관련되어 어려운 일들도 은행과 잘 합의하여 제가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그 사람은 잘해결하였습니다남에 떡이 더 커보인다고 

자신의 그릇이 안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남에 단점만 보며 스스로를 갉어

먹는 분노와 시기만 쌓아갔던 것이죠.

 

사람의 시기와 분노는 이렇게 자신을 볼 줄 모르게 하고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그 사람이 왜 자신보다 잘나갈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생각

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지금 자신의 자리에 있는 것은 우연히 

아니라자신의 역량에 맞게 있는 것이며 나는 왜 이런 일을 해야하지’ 

하며 불만을 가지고 일만 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늘 그 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지금 주어진 일이 아무리 작고 남들 눈에는 보잘 것 없는 일일지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성실히 대한다면시간이 흐른뒤 자신이 내었던 마음 때문에 

내가 이렇게 성장 할 수 있었구나 하고 감사한 마음일 일어날 것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이에게 우주는 그에 맞는 에너지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서로 끌어당기는 힘으로 말이지요.

 

지금은 상장도 하고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한 회사에 제 친구는 고졸이라는 

학력으로 15년 가까이 근무를 하였습니다하지만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 

대졸학력 위주로 승진이 되는 터라 제 친구는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상사

대우를 해야했고자신을 알아주는 팀장님이 자리에 없을 때 바로 위 상사가 

고졸이라며 비웃듯이 말했을 때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고 꾹 참고 잘 퍼티며 

다녔습니다그러나학력의 벽을 넘지 못하고 15년 가까이 다녔던 회사를 그만

둘 때 제 친구는 누구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고졸인 것은 자신의 처지이고회사의 방침은 어쩔수 없는 것이라며

자신은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이였던 회사를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그런 친구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비웃고함부로 대했던 자들에게 조차도 미움을 버릴수 있다니.....

친구끼리 만나면 돈을 엄청 아끼는 짠순이여서 이기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또친구를 잘 몰랐다는 생각에 미안함이 들었지요.

 

주어진 환경에 분노와 절망만 할게 아니라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대처한다면 하는 모든 일이 잘 풀리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시기와 탐욕을 일으키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시기와 탐욕을 보내고

사랑과 감사를 일으키면 누군가가 당신에게 사랑과 감사를 보내겠지요.

osolemio님의 댓글

no_profile osolem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6.81,

‘착하게 살아 봤자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위에 한줄이 제 얘기였어요...^^

회사에서 아무리 열심히 착하게 성실하게 남보다 더 많이 일해도 남 좋은 일만 하는 것 같아 어느날부터 볼멘소리로 원장님께 투덜거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럴때마다 원장님은 같은 말씀만 반복해 주신게 생각납니다.

"**씨가 함정에 속고 있네요.
절대로 속지 마세요."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왜 저렇게 얘기하실까. 난 너무 힘든데...하고 더욱 진이 빠져 집으로 돌아갔었는데
몇 년이 지나고나서야 이해가 조금씩 됐습니다....

제가 파논 구멍....
시기와 질투 미움과 원망등이 바로 제가 파논 함정이고 그 어둔 마음에 속지 말라는 말씀이셨어요...

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