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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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에서 드러나는 무의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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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0-24 19:23, 조회 1,9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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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득회원은 평소에도 참 말이 많습니다. 하던, 이야기를 또하고

또하고....상품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에게는 좋은 점이지만, 요점만

듣고자 하는 이에게는 약간 불편하다고 할까요. 이런,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 눈치를 못챈 영득회원은 오늘도 고객들에게 상품을 

팔기위해 열심히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영득회원은 목이 자꾸 마르고목이 답답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을 누가 꽉막고 있는 것같기도 하고 얼굴에 탁기가 

목밑으로 내려가지 않아어지럽고 힘들기만 하였지요. 가슴이 너무나 

답답한 영득회원은 평소보다 더 담배를 피우기까지 했습니다.

 

집에 와서 수련을 해도 목을 막고 있는 기운은 좀체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하게 목을 졸라 왔지요. 영득회원은 이러다 

자기가 쓰러질것같은 두려움이 생기며 내일은 병원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병원에 간 영득회원은 의사선생님에게 여기저기 아프다며 하소연을 늘어 

놓았고, 목을 한참이나 살펴본 의사선생님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별이상한 점은 없으니 목이 마르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라고만 

하고 약처방도 내어주지 않아 영득회원은 의사선생님이 돌팔이라며 

속으로 짜증을 내었습니다. 자신은 이렇게 목이 답답하고 목이 쫙쫙

달라붙는데 이상이 없다니, 내일은 큰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겠다며 투털거리고 병원문을 나왔습니다.

 

그날밤, 영득회원은 수련을 해도 목이 나아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머카바 천부경’ 앞에 앉아 수련을 하다가 

깜박 잠에 들었습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누군가가 어떤 사람의 목과 팔, 다리를 묶고 고문을 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쉴새 없이 고문을 당하는 사람에게 비웃고

조롱을 하였지요. 듣기 싫어 고개를 흔들면 더, 가까이 다가가 더 큰소리로 

상대를 괴롭히고 말을 듣지 않으면 고문을 하여 복종하게 하였습니다

영득회원은 그 목소리가 자신이 듣기에도 너무나 싫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여 얼굴을 보려고 하는 순간 영득회원은 놀라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꿈에서 깬 영득회원은 두눈을 한참이나 껌벅거리며, 자신이 본 것이 무엇

인지 한참이나 생각에 잠겼지요.

꿈에서 쉴새없이 떠들며, 누군가를 고문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모습이였

습니다. 그리고, 고문을 당한 사람은 회사에서 자신이 무슨 말만하면 짜증을 

내고 일어나 기분나쁘게 했던 직장 동료였지요.

 

영득회원은 소리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신이 목이 마르고, 아팠던 것은 바로 상대를 끈으로 묶고 고문한 것을 

자신이 그대로 느꼈기 때문인 것을 이제야 깨달았기 때문이죠. 영득회원은 

그 직장동료에게 참으로 미안하다고 마음으로 참회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명상을 마치고, 자신을 살펴본 영득회원은 그렇게 목을 막고 있었던 어둠의 

기운은 어느새, 사라져 있었고, 답답하던 가슴의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아픈 증상만을 보고 약을 먹거나, 치료하고,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몸과 의식은 따로 떨어져 있는게 아니라 하나로 있다고 

원장님은 늘 말씀하셨습니다. 영득회원이 목이 아팠을 때, 조그만 자신을 

들여다 보려고 노력했다면 몸에 증상에만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보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생에 남을 조롱하며 계속 떠들던 습이 무의식에 남아 현생에서

도 요점이 없이 말을 하는 것이였죠무의식을 가장 빠르게 바꾸는 방법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습관은 대부분, 무의식속에서 나오기 때문

이죠.

 

영득회원이 자신을 계속 관찰하면서 자신이 불필요하게 말이 많았다고 눈치를 

채고, 말에 습관을 바꾼다면, 무의식속에 있던 악습도 사라지고 현재에서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요.

 

무의식은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시시각각으로 돌출되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상대는 모르니깐 가벼운 거짓말은 해도 된다며 거짓말을 계속하는 습관이죠

거짓말은 상대를 속이는 것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속이는 일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지 말아야 하며,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자신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도 먹는다는 말도 있듯이 게으르고, 거짓말하고

남탓하고, 부정적인 마음을 가진 이에게 우주의 에너지는 오지 않습니다.

 

무의식이 그대로 드러나는 당신의 부정적인 습관을 바꾼다면 전생이 보이지 

않는다해도 이미 자신의 카르마를 정화,치유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의 카르마를 치유하는 습관을 바꾸지 않겠습니까!

 

osolemio님의 댓글

no_profile osolem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6.2,

저도 말이 많은 편인데 첨엔 장사를 하고나서부터 말이 많아진거라고 여겼는데 지나고보니 꼭 그렇지도 않은 습관같더라고요...
전생부터 남을 잘 씹는 나쁜 버릇이 현재도 남아있는데 이 글을 읽으니 더욱 부끄러워지면서 제 남은 습을 마저 싹 고쳐야겠다 마음 먹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