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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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을 원망으로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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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0-22 18:49, 조회 2,0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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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를 주름 잡는 놀랄 만큼 아름다운 41세의 여성은 결혼 18년간

참기 어려운 감정의 격동을 용케 견디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완전한 성적 불구자였기 때문이죠. 이 여성은 관능적이였고 정도 많았

습니다. 별거나 이혼을 하면 되지만, 그녀는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이 비참한 아내와 남편의 전생은 십자군 시대의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습

니다. 그때도 이들은 부부였고, 그는 아내를 좋아하기는 하였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구세주 예수님의 무덤을 이교도에게서 다시 빼앗는 일이였죠.

 

십자군 전쟁으로 고국을 떠나게 되자 아내가 정조를 지키기를 바라며 아내를 

믿지 않고 정조대란 기구를 아내에게 채우고 떠나 버렸습니다. 그 시대에는 

십자군 전쟁에 출정한 기사들이 아내가 바람나는 것을 염려해 채우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카르마는 행위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의도, 마음의 상태에서부터 비롯

된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남편이 자신에 대한 불신과 잔인한 처사에 증오와 

복수심이 일어났습니다. 언제든지 정조대를 벗어 버릴 수 있다면 누구하고

라도 관계를 갖겠다는 생각이 이 여성의 무의식에 강하게 새겨졌지만, 

이 생에 18년동안 명상을하며 영적으로 성장해 헌신적 사랑으로 이겨내었습

니다. 이 여성은 이렇게 과거 생에 스스로 마음으로 만든 업보를 통과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미운사람이나, 싫은 사람이 있으면 마음으로 죽이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별별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모르니깐 상관

없어’ 하고 아무런 죄책감이나 미안함이 없습니다.

마음은 에너지입니다. 우주가 모두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마음은 

그대로 에너지로 상대에게 전달되어 집니다. 그래서, 한쪽에서 저주와 분노를 

뿜어 내면서, 독기를 뿜을 때 기운을 느끼는 사람이건,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건 

에너지의 영향을 받기는 똑같습니다.

 

마음으로 행하는 것은, 바로 행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고 이것이 카르마이며, 

용서와 참회가 없으면 자신의 무의식에 남아 있으면서 자신을 어둠속에 있게 

하는 것이죠. 저 또한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짜증과 분노가 일어나고, 혼자 

가만히 있다가도 상대가 한 말과 행동이 떠올라 분노가 활활 타오르지만 다시는 

과거의 악업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 사람도 실수할 수 있어.

나도 잘한게 없다. 이해가 안된다면 용서하고, 이 부정적인 마음을 끊어버리자’ 

하고 자꾸 굴로 파고드는 마음을 정지시키려고 노력합니다.

 

머리로만 아는 것과, 실천해 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자꾸, 경험하고 

그 경험에서 오는 느낌을 알아야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기를 보지 못하는 가장 첫 번째는, 언제나 자신에게 투명스럽게 대하고 친절

하지 않는 사람을 보고 판단하고, 분노하는 것 같습니다. 저를 지켜본 경험으로

는 그랬습니다.

상대에 대한 분노와 미움만 계속 일어나니, 자신이 뭘 실수했는지 떠오르지도 

않고 온통 그 사람이 했던 말과 얼굴표정들이 자신의 마음을 장악하고 떠나지 

않습니다. 설사, 눈치를 채고 반성을 한다해도 이미 카르마는 일어난 뒤라 자신

에게 어떤식으로 자신을 칠지 모를 일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멈추는 것이란 말과 같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꾸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상대도 나와 같이 실수할 수 있다는 이해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람들의 관계속에서 많은 감정들이 오고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향한 부정적인 마음들을 알아채시고 용서와 참회를 하신다면 다음날

에는 어제와는 다른 즐거운 일들로 변해있을 것입니다.

 

카르마를 만들고, 소멸시키는 것은 오직 당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