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만에 연구회온 민철씨는 새로나온 ‘머카바 천부경’도 체험을 해보고, 

그동안 만나지 못한 회원들을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머카바 천부경’에 

대해 글이 자주 올라와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직접 회원들에게 물어보고 

궁금했던 의문점을 알고 싶었지요.

원장님의 말씀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쏙쏙 들어오는지, 마음이 편안하고 짜증

났던 마음도 풀려 이대로 계속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천사가 된듯한 기분도 들었지요.

원장님의 이야기를 다 듣고, 원장님께서 민철씨에게 기를 한참이나 넣어주시고

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아까는 대답도 잘하고 그러더니 마음이 왜 그래요?”

“네? 부인이 요즘 엄청 짜증을 내서 그런가? 직장에서 일이 많아 스트레스가 많나?”

“음....자신의 마음을 남에게 돌리고 핑게하면 자신을 볼 수가 없어요.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인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민철씨의 마음이 지금 분노와 

미움으로 가득한데, 모두 상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니 사그라들지 않고 용광로

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겁니다.

명상을 왜 하세요?

자신을 보려고 하는게 명상이 아닙니까. 만트라만 목이 터져라 하며 차크라를 

발달시키는게 아니구요. 민철씨안에 분노와 미움이 그리 많은데, 만트라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자신를 들여다보고 반성과 참회가 이루어져야 

수행에도 진전이 있고, 당신안의 빛이 깨어나는 것입니다.

상대가 나에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화만 내지말고 자신이 실수한게 없는지 

바라보고 자신을 고친다면 그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을 거고, 상대도 

더 이상 민철씨에게 뭐라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노만 계속하고 있다간, 민철씨

도 상대도 카르마에 걸려 고통을 받게 됩니다.

카르마 소멸은 오직, 나를 바라보고 나에 부정적인 마음과 습을 바꾸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핑게대고 부정적인 마음을 일으키면 카르마를 소멸

하는게 아니라, 카르마를 쌓아가는 것밖에 되지 않지요.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모든, 카르마의 

시작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만 잘났다고 고개를 들고 억울하다

고 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 억울함으로 윤회를 하면서, 얼마나 지옥같은 생을 

사셨는지 아십니까?

억울하고 분해서 죽이고, 싸우고, 저주하며 스스로 만든 지옥에서 살며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나는 왜 되는게 하나도 없나, 나는 왜 이렇게 큰병에 걸려야 

하나, 나는 왜 가난해야 하나’ 하며 자신을 한탄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생

에 또 반복을 하고 있지요.

상대를 분노할 이유와 변명을 찾는데 시간을 빼앗기지 마시고, 자신안에 들어가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힘을 쓰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자꾸 부정적인 마음을 내다간 온갖 악령과 악마들이 당신을 향해 올것이고 당신의 

어둠의 노예가 되어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를 매일 틈이 나는대로 해보세요.

감사한 마음은 모든 부정적인 마음을 녹아내리게 하고, 자신이 있는 것이 불행이 

아니라 축복임을 느끼게 합니다.

당신은 우주를 창조하신 신이 사랑하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