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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란-나의 내면을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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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의통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10-14 20:47, 조회 1,94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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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히 잘나가는 사람들이 사는 타워팰리스에 사는 한 가정주부는  

하루가 너무나 짧고 분주합니다. 새볔부터 일어나 아이들 등교시킬 준비를 

하고, 남편을 출근시키고 나면 몇몇 잘나가는 사모님들과 만나 차를 마시기 

위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옷중 제일 비싸고 유명한 옷을 고르지요.

다른 사모님들은 자신보다 더 부유하고 잘나가기 때문에 그들 옆에 있으면 

자신은 늘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따라 유난히 신경쓴 이 여자를 바라본 사모님들은 옷은 어디꺼냐, 너무 

이쁘다,’ 하면서 여자를 늘 자신들 밑으로 대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는 것을 보고 여자는 눈물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여자는 이 모임이 끝나면, 유명한 백화점에 가서 올해 신상을 꼭 사서 이 

사모님들에게 당했던 수모를 갚아주고 기를 꼭 눌러 주리라다짐하며, 억지로 

눈웃음을 치며 사모님들에게 맞장구를 쳤습니다.

원장님은 위에 나오는 한 가정주부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야기속에 나오는 가정주부를 가만히 들어보니,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고 

여러분의 이야기같지 않으십니까내가 어떠한 사람인지는 관심이 없고, 오직 

남에 눈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만족 하며 살죠.

 

결혼을 하는 신혼부부가 가진돈은 고작 이천만원밖에 없는데 남들은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예단비로 몇천만원을 준다며 자신도 그렇게 해야되지 않겠냐며 

부모님에게 부담을 주, 무리한 대출까지 받아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혼이 과연 행복할까요?

자기 생각은 없고, 다른 사람의 이목과 남들이 하니깐 나도 그렇게 해야되는 

자기가 없는 인생은 누구의 인생입니까.

 

자신을 변화시켜 보겠다고 오신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자신의  내면

을 모르고 사는 무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실, 내면와 외면은 말로 

나누어져 있을 뿐 하나입니다. 큰 얼음이 물위에 떠 있을 때 물속에 있는 

얼음과 물밖에 있는 얼음이 분리가 되어 있던가요?

 

사람들의 시각으로 나누어져 있을 뿐, 마음은 하나이고 겉으로 보이는 면이 

아무리 착해보여도 마음에는 분노와 시기,질투가 많다면 사람눈에 보여진 

착함은 다 거짓이라는 의미입니다. 선거때는 국민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며 입에 침이 마르고 달토록 말하던 사람들이 선거가 끝나면 

어떠했습니까.

 

국민들에게 했던 약속은 뒷전이고, 자신의 배속만 채우려고 혈안이였죠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입니다.

 

남에 눈에 보이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기쁨을 찾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내면의 마음을 들추고 알아내는 과정은 참으로 힘들고 고통이 

찾아옵니다그동안, 보지 않았던 자신을 보려하니 참기 힘들고, 인정하기 싫고

거기다 기운까지 느끼면 자신이 시시각각 일으키는 부정성 때문에 자신이 자해

하는 것처럼 온몸이 망신창이가 되는 것을 느끼게 되죠.

 

하지만, 이 고통이 지나면 진짜 자신을 만나게 되고, 그래서 이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 나를 만나기 위한 사랑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동안, 부정성으로 만든 수 

많은 내가 드러나 견디기 힘들고 울고 싶겠지만 다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니 힘을 

내시고 빛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보길 바랍니다.

 

내면을 바라보고, 드러낼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주신 주변 사람들과 우주를 창조

하신 신께 감사드리고, 자신은 참으로 축복받은 존재라 생각하신다면 카르마를 

소멸하는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고마운 날들이 되실 겁니다.

 

언제나 사랑과 축복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길 바랍니다.”

 

osolemio님의 댓글

no_profile osolem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6.95,

글 너무나 감사히 읽었습니다.
이 글도 제가 부정성이 많을때라면 보기가 정말 힘들었을거라 여깁니다...
저를 인정하기가 어려우니까 글 보기도 엄청나게 두려웠을테니까요..

한창 연애때도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하다가 뭐가 이상하다는걸 본능적으로 느꼈는데 뭔가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지만 이게 뭐지?도통 감을 잡을수 없었는데 바로 결핍.이었습니다.

제 자신은 보이지 않고 온통 상대방만 보이니 거기 빠져있고 잘 보이려 애쓰다가 제 진짜 감정은  계속 놓친다는 것을요.
상대보다 가장 빨리 바꾸기 좋은 사람인
내 의식의 평온함과 빛을 찾고 드러냄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