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전생에 세계의 절반 이상을 지배한 '영웅호걸' 입니다. 

어떻습니까?

사람들 대부분은 역사속에 나오는 유명한 인물이라고 하면, 내심 좋아하면서

그들이 역사기록속에 남겨진 좋은 점만 떠올리죠. 기록은 누구에 의해 쓰여 

남겨 졌을까요? 바로, 승자들이 자신의 주관대로 쓰는 것이 역사기록입니다. 

패배한 자들에게는 패배자, 역적, 죄인이라는 낙인이 찍히며 오래오래 후대에

까지 남겨지지만, 승자들은 위대한 승리자, 영웅호걸, 전생의 신 같은 듣기만

해도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록이 남겨 지지요.

앞으로 지구의 역사기록에 남겨진 영웅과 신들이라고 불리우며 사람들에게 

추앙받고 있는 존재들을 살펴 봄으로써 정말 그들이 영웅인지, 위대한 신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오늘은 한 영웅호걸에 대해서 원장님께 말씀하신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영웅호걸은 초원의 부족한 물자를 놓고 부족 간 분쟁이 

끊이지 않아 이를 해결하려고 정복 전생을 벌였습니다. 그는 초원을 통일하고 

아시아뿐 아니라 러시아와 유럽에 까지 이르는 세계 최대 제국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저항하는 여러 민족과 여러 도시의 주민 대부분을 학살하고 도시를 

폐허화 시키며 누구보다 잔인하고, 살벌한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갓 결혼한 신부를 다른 부족에게 빼앗기자 복수전을 하여 아내를 구출 하였

는데 부족의 300명을 자자손손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학살하였고 여자와 아이중

에서 품에 안을 수 있는 여자는 첩으로 삼고, 나머지는 노비로 삼았습니다. 

말 그대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고도 남을 복수였죠.

그리고, 그의 군인들이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철저하게 살육함으로써, 그들의 

유전자를 가진 후손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정복지 나라의 국민이 

이처럼 멸족당한 예는 세계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고 하더군요.

평생을 전쟁터에서 보낸 그가 남긴 것은 부족 통일, 자신들의 부족을 지배하던 나라

를 정복, 동서양에 대제국 건설입니다.

역사에는 그를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세계 제국을 정복한 위대한 왕이라고

합니다만, 누구를 위한 세계 정복 이였을까요!

태어나 가족과 이웃들이 있었던 고향을 떠나고, 가족들은 죽고 전쟁 고아가 되고, 

먹을 것이 없어 서로를 죽이고, 배반하며 사는게 죽는 것보다 못한 지옥같은 삶을 

준 그는 정말 위대한 인물이였을까요?

아마도 그가 세계 정복을 위해, 죽인 그 많은 사람들의 원한과 저주의 카르마는 

너무나 깊어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영웅호걸’이라는 미명 아래, 얼마나 많은 

죽음과 지구를 어둡게 하였는지 우리는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의식들을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요즘은 게임이나, 웹소설, 만화에서 영우을 빗대어 만든 것들이 많더군요. 사람들

의 마음에 ‘영웅’ 이라면 살인,강간, 침략, 도둑질을 해도 모두 합리화된다는 것을 

심어주고, 이것이 바로 현실로 이루어져 누가봐도 약자국에 것을 빼앗기 위해 간섭

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것인데도 강자국은 돕는척하다가 시비를 걸고 약자국를 

차지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게임과 소설에서 이미 세뇌 당한터라,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자는 강자에게 잡혀 지배당해야 한다고요.

이제 우리는 어둠들이 세뇌시켜 당연시하게 여겼던 것들을 모두 버리고 바꾸어야 

합니다. 빛으로 바뀌는 지구에는 전쟁과 침략, 살인, 도둑질을 하여 ‘영웅호걸’이 

되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깐요. 사랑이 없는 이는 단 한순간도 있을 수 없고, 존재

하지 못하는 빛의 지구입니다.

의식을 바꿔야 카르마가 정화,치유가 됩니다.

그동안 어둠이 알려준 정보와 역사들을 바로 보려는 마음, 무지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당신안에 있던 빛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는 것입니다.

갇힌 마음을 열어 주세요.

이것이 옳고 저것은 그르다는 편견과 학습된 교육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대하

시면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이 바뀌면, 어둠에서 빛으로 열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