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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hyun086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0.92), 작성일 20-10-27 02:29, 조회 2,7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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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나와 가까운 사람부터 시작

양팀장님께서 지난 몇 년 동안 가족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라는 말씀을 늘 하셨는데도 저는 명상, 책보고 공부하기, 회사 일에 치우쳐있었습니다. 


가족은 저에게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징징대고 나에게 매달리는 아이들, 말 안듣는 작은 아이, 밖으로 나도는 남편. 제가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혼자 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이년 전부터 재택 근무가 시작되면서 가족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로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신경 거슬리게 하는 것을 참고 참다가 울화통을 터트리고 냉정한 말들을,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말을 내뱉고는 후회하고 참회하고 이것을 계속 반복을 했습니다.
이것을 계속 반복 하면서 어둠이 끼어들어 가족 간에 이간질을 한다는 것을 알아졌습니다.


정신이 똑바로 있을 땐 화가 올라올 때 난리 법석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리고 남편의 거슬리는 말과 행동에 그 상황에서 생각나는 모든 것을 해봅니다. “이건 어둠의 이간질이다 속지 말자”  “용서, 인내, 모두 사랑이다, 괜찮아"를 반복하면서 나를 추스리면 신기하게도 금방 평화로워졌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3차원세계가 돌아가는 것이 알아졌지만 실천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머리로는 이렇게 해야 되는데 하면서도 내 입에서 지적하는 말이 나옵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연구회 기 제품과 옴 진동수를 사용하고 옴 진언으로 해서 몸은 점점 바뀌고 있어서 제가 어둠에 물들어 가면 머리와 가슴이 조여 오고 아프고 기운이 빠집니다. 


나의 어둠과 다른 이들의 탁기가 합쳐지게 되면 나락으로 가는 것이 빨랐습니다.
화가 올라오지만 나를 버리고, 요구하는 나를 버리고,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훈육과 용서로 아이들을 얼르고 달래서 나 자신도 다스립니다. 


작은 아이가 사고를 치곤 뽀뽀 해달라고 합니다. 나는 안에서 부글부글 화가 올라오는데 그냥 나를 버립니다. 그리곤 아이와 뽀뽀를 합니다. 여기저기 난장판이 되어 있는걸 보고 지적을 하고 싶은데 한번 참습니다. 좋은 말로 부드럽게 말합니다. 그렇게 말이 안 나올 것 같으면 아예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옴 진언과 반성으로 수렁에서 빠져나와서 나쁜 습관이 올라올 때마다, 나 자신을 멈추어가면서 상대를 용서하고 나 자신을 버리는 연습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연습을 계속하니 내 자신이 컨트롤 된다는 것을 경험한 후 남편에게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사랑의 표현을 하니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지는데 남편에게는 다가가기가 전혀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저에게 다가오는 것이 너무나  싫었고 스트레스가 되어 근처에도 못 오게 했습니다.  


마음의 응어리를 풀다


남편에겐 내가 만든 벽이 있었습니다. 내가 만든 마음의 벽에 대해서도 어떻게 그 벽이 만들어졌는지도 잊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영적인 길로 가게 되면서 남편과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도 같이 공부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제가 알게 된 정보도 주었지만 반감만 갖고 전혀 듣고 싶어 하지도 않았습니다.

내편이 안 되어 주는 남편이 섭섭하고 서운 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벽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의 벽을 만드니 남편이 하는 행동이나  말이 곱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 소통은 단절되어가고 급기야 미워하는 마음까지 생기니 남편도 나에게 신경 거슬리는 행동을 하곤 했습니다.
남편이 내편이 되기를 원했지만 남편이 안 따라오니 내 마음으로 남편은 “남”이라고 만들어서 밀쳐내어 살아왔습니다. 


왜 이렇게 신경에 거슬리고 미울까 전생에 원수였나 보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정작 남편은 많이 풀어져서 나에게 다가 올려고 하는데 내 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은데 실천이 안되었습니다.
가까운 분에게 실천이 도저히 안된다고 예전에 생긴 서운함이 아직 안에 있다고 털어놓으니 남편이 내 편이 되어주기를 원한 것은 내 욕심이다고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아 그게 내 욕심
이였구나"하고 인정이 되면서, 내 안에서 울컥하면서 울음이 나왔습니다. 



관심과 사랑은커녕 나의 구박과 냉정함 속에 함께 같이 살아온 남편이 불쌍했습니다. 내 곁에서 살아준 남편이 그저 고마웠습니다. 내 자신이 미움을 만들고 그 미움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그렇게 미움을 주고받으며 살아온 나 자신도 불쌍했습니다. 오랫동안 만들었던 응어리가 이렇게 한순간에 녹아버렸습니다. 마음의 응어리가 다 풀어지니 남편이 예전처럼 밉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홀가분해져서 밥을 차리는 것도 즐겁게 하게 되고 남편이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 남편에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하니 남편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남편이 나에게 장난질 하는 것이 그전엔 너무나 싫었는데 이제는 사랑의 표현으로 느껴집니다. 남편도 집안일을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합니다. 


내가 주는 만큼 사랑은 나에게 되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이 먼저 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아는 동생도 내가 남편과 몇 년 전에는 안좋아 보였는데 이제는 풀어진 것이 보이고 편안해 보인다고 하길래 남이 봐도 그렇게 보이는구나 하고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나의 마음이 이렇게 다른 세상을 만드는구나 라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가슴 안의 응어리가 녹고 사랑이 생기니 코로나로 막혀있던 일이 술술 풀려나갔습니다. 갑자기 큰 프로젝트 몇 개가 생겨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몸의 변화

몇 년을 안고 살았던 응어리가 풀어지니 너무나 홀가분해졌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지니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옴 진언을 하면 탁기가 너무나 빨리 정화가 되었습니다. 가슴에 사랑이 생기니 가슴부터 따뜻한 기운이 몸 전체로 흘렀습니다.  사랑의 기운은 가족에게 전파되어 가족 전체가 사랑 안에 배려와 화목으로 평화로웠습니다. 


가슴에 사랑이 있으니 그전에는 나에게 거슬림 이였는데 더 이상 거슬림이 아닌 것이 되었고 부드럽고 여유 있게 말합니다.내가 안 좋은 상태에서 지인들을 만나면 많이 힘들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던 한 사람을 만나던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고 집에 오면 그다지 힘들지 않고 옴 진언으로 정화를 했습니다.  


또 다른경계 

빛을 경험을 한 후 체험담을 올리려고 했는데 회사일이 바빠져서 체험담은 미루고 일을 우선으로 하고 지냈습니다.  처음 일이 들어올 때 건수 당 8시간짜리 일이였고 보수도 괜찬았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온 일이라 예스를 하고 돌아서 생각해보니 8시간은 애들도 보고 집안일도 해야 하는 나에게 벅차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신기하게도 8시간짜리 일이 6시간으로 줄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전에는 아이들 과제를 도와주며 틈틈이 일을 하고 오후에 일을 마치고 집안일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런데 작은 아이가 스스로 온라인 공부를 못했습니다. 옆에서 일일이 체크를 해야 했습니다.  일과 아이들 공부, 쌓이는 집안일에 신경이 쓰이고 계획대로 안 되자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일해야 할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니 절망 스러웠습니다. 번뇌를 하니 기운이 낭비되고 내 습관이 다시 올라옵니다. 


에너지는 내려가고 내 자신을 컨트롤을 못하고 가족들에게 지적질 하고 혼냅니다.또 나락으로 가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기야 6시간이면 끝낼 일이 작업 해야할 서류가 너무 많아 10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건 내가 아닌데 또 어둠에게 휘둘렸구나 참회와 반성을 했습니다. 


신기하게 그날 꿈을 꿨는데 어떤 남자가 나에게 엄청 집착을 하고 있는데 저는 그 남자랑 친하게 지내는 것 이였습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 갑자기 나타나셔서 우리 둘한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호통을 치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깼습니다.  제가 정신 못 차리고 어둠에 휘둘려서 혼난 줄 알았는데 후에 이 꿈이 집착에 대해서도 알려준건지 나중에 알았습니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봅니다. 나의 욕심을 봅니다. 무엇을 잡고 있는가 봅니다. 일에 대한 욕심, 내 맘대로 안 되는 상황, 내 것이라고 착각하고 에너지를 지키려는 욕심. 하나씩 내려놓습니다. 일이 먼저라는 생각도, 아이 공부도, 에너지도... 맨 처음 시작은 일에 대한 집착 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집착은 내가 알아차리기 전까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일, 아이들, 식구들이 어질러 놓은것들, 연구회, 에너지... 이상하게도 내 생각이 한곳에 머물면 떠날 줄 몰랐습니다. 이상하다 왜 내가 자꾸 한 생각만 자꾸 하지? 내가 하는 것이 아닌데 누구이지?제 꿈이 생각났습니다. 저한테 집착하는 존재. 또 경계가 왔었구나. 이제야 알아차렸습니다.


저는 일에만 몰두하지 않기로 생각하고, 아이들 공부에 연연해 하지않고, 친구도 만나면서 원래의 나의 일상 대로 지냈습니다. 그러니 일이 원래의 흐름대로 5-6시간이면 끝났고 시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 또한 내 마음이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붙잡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아도 모든 것은 저절로 잘 흘러가고, 나를 비울수록 저절로 사랑의 에너지는 채워지는데 내가 뭔가를 붙잡고 애쓰는 순간 존재와 파장이 맞아 존재가 제 삶을 흐트러 놓고 머리가 아팠습니다.나의 집착과 욕심들을 하나씩 보내면서 정신이 차려지면서 공부는 끝이 없구나라며 배웁니다. 몸이 아픈 것도, 존재들도 내 공부를 돕고 있다고 알게 됩니다. 


욕심을 버리는 것이 나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가 만드는 천국

나자신을 바꾸고자 하는 마음을 낸 만큼, 노력한 만큼, 결과는 온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성자님들께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시는 것도 느꼈습니다.  제가 정신을 차리고 올바른 길로 가면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해결이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만든 어둠 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든 날이 너무나 많았지만 의식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나에게 편하게 베인 나쁜 습관을 바꾸는 것이 힘들지만 노력하고 알아차리면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내세우기 전에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둠의 수렁에 수 없이도 빠졌지만 그 또한 소중한 공부였습니다. 어둠을 반복하고 빛을 경험하니 고통스러운 어둠에 다시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항상 도와주시는 원장님 

요 근래 원장님을 생각했었습니다. 저희들의 의식성장 만을 위해 항상 애쓰심을 생각하고 있쟈니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가슴에 불이 지펴지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린 하나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우리 가족도 내가 사랑 안에 있느냐 어둠이 있느냐에 따라 제 기운이 가족에게 퍼져서 천국과 지옥이 됩니다.  


천국을 내가 만들 수 있다 라는 것을 체험한 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제 자신을 더욱더 비우고 더 크게 의식과 사랑을 키워서 가족과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빛을 나줘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에서 언급하신 원장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70대가 되시면 똥, 오줌 안 누는 신이 되시겠다는 말씀. 저는 조만간 확실히 원장님께서 그렇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그 길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저희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원장님 부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옴 나마하 시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