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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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유체이탈을 경험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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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행복하세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89.188), 작성일 11-01-29 16:23, 조회 5,9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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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쉽게 들지않아 뒤척이다 세시경 무렵에 잠이 들었읍니다.

이층 침대에서 잠을 잤는데  꿈에서 몸이 누운 그상태에서 스르르 떠오르는 느낌에 놀라 정신이 들었읍니다.

꿈이였지만 순간 무서워서 눈을 질끔 감고 있었는데  어는 정도 떠오르니까 움직여서 얘들이 자는 방까지 천천히 스르르 움직여 갔읍니다.  눈을 떠보니 얘들 자는 모습이 보였읍니다.  그러자 다시 몸이 움직여 내 방으로 돌아가더라구요. 또 눈을 감고 있었는데 몸이 방으로 들어오면서  내려 앉았읍니다.  차가운 바닥의 기운이 느껴지는 순간  아 이제 끝났구나 생각하고 눈을 떠 보니 바닥에 누워 있었읍니다.  다시 자야지 하고 침대로 올라 가 누운 순간 잠에서 깨어났읍니다.  그 순간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 마치 실제로 일어난 일 같아 심장이 쿵쾅거렸읍니다.  한참을 진정시키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읍니다.  근데 또 꿈을 꾸었읍니다.  이번에는 몸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몸에서 빠져나온다는 걸 느꼇읍니다.  그렇지만 제 몸을 돌아볼 용기는 안생기더라구요.  그대로 얘들 방을 들러서 그 창문을 통과하고 베란다 창을 그대로 통과해 하늘 위로 날아 올라 갔읍니다.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달처럼 보이는 곳을 향해 날아가다가 갑자기 신랑생각이 나서 그사람에게 가봐야겠다 싶어서 방향을 틀었읍니다. 그런데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가 않고 땅으로 계속 내려가는 겁니다. 결국에는 땅으로 내려않아 걷기 시작했는데 누군가 옆에서 걸어서 언제 도착할거냐며 내 엉덩이를 밀면서 툭치시는데 꿈에서 깨어났읍니다.  비록 꿈이지만 너무 생생한 체험이였고 두번씩이나 일어났다는게 어리둥절 하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더 이상 잠을 잘수가 없었는데요.  이꿈들에 대해 어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읍니다.

서투른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게시물은 피란야님에 의해 2012-10-06 20:04:45 board_1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