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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 호흡 체험기'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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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1.♡.229.101), 작성일 03-03-04 18:01, 조회 9,61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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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제가 쓰는 글들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제 수련기를 읽어 주시고 나름데로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전 단학원이라던가 수련회에 나간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더랬습니다.



그저 집에서 책으로만 공부를 한것이 다였어요.



누구 하나 일러 주는 사람 없었고, 잡아 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나름데로는 열심히 했더랬습니다.



형이 선물로 준 '단의 실상', 나중에 제가 따로 구입한 '단의 완성'



이라는 책으로 처음 공부를 시작 했어요.



숨쉬기 공부라는것이 참 힘들더군요^^;



첨엔 가로막 부근이 땡기고 시간이 지나서 익숙해 지고 한 호흡이



1분을 넘어 가기 시작 하더군요.



여기서는 보통 들숨에 10여초 멈추고 10여초 날숨에 10여초 다시 멈추고



10여초 합이 40여초 이상은 되어야 비로소 단전에 기운이 제대로 축적이



된다고 기술 되어 있더군요.



무척 신기 했더랬어요. 소주천도 해보고 대주천도 해보구. 되더군요.



한참 사춘기 였던때라 여드름이 많이 났었는데,항상 얼굴과 목 쪽으로



많이 났더랬어요. (피라밋 수련을 본격적으로 시각하고서야 그러한 것들이



없어지더군요.)그땐 몰랐지만, 이름하여 '상기'라고 해서 화승수강한



상태 였던것 같아요. 나름데로 기운이 오르고 모이고 하는것들이 신기



하기만 했었죠.



그러다 그의 다른 저서인 '신단' '신공' 이라는 책을 구입 하였고



수련을 했더랬어요. 그것은 의념으로 기운을 끌어 당기는 것인데,



한마디로 호흡법 보다는 한단계 위가 아닐까 생각 되었죠.(제 생각에 말입



니다. ^^;) 그때 백회가 열리게 되었더랬습니다.



그저 좌선하고 앉아서 '정심정도'라는 네 글자만 외우면서 백회로 기운이



들어 온다고 생각을 하는것이죠. 여기 까지는 좋았는데, 이걸 하면서



부터 밤마다 가위에 시달리기 시작 했더랬어요.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



만, 실로 끔직하죠. 그땐 몰랐지만, 제가 끌어 당겼던 기운들이 대부분 신명계



기운이었더랬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존재들이 다가 오기 쉬웠었는지도



모르죠.



지금에야 미소 지으며 '그땐 그랬었지...' 할수 있고 어떤 기운들을 모았으며,



뭐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지만, 당시의 나로서는 엄청난 일들이었었죠.



그외에도 많은 수련책들을 두루 찾아 보고 섭렵 했지만, 기본 적인 틀에서



벗어 나지를 않더군요.



학교를 졸업 할 때 쯤엔 제 바로 위의 형이 언제나 제게 '저 눈 빛은 사람의



눈빛이 아니야!'라는 말을 할때도 우쭐 했었던 것이 지금은 참으로 우습습



니다.^^*



제 정의는 이렇습니다. 단전으로 기를 담고 기운을 끌어 당겨서 몸에



축적하려는 수련을 만약에 하고 싶으시다면, 인적없고 자연의 기운만이



가득한 산속 깊은곳 어느 골짜기에서 공부 하시라구요. 왜냐하면 지금의



탁한 기운이 범람하는 사회 속에서는 결코 좋은 기운을 받을 수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협지와 예전의 호흡법들은 그 시절의 방식 이었을뿐 지금의 현대



사회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질 않을 뿐더러 오히려 몸을 망치는



수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수시로 빙의 되고 밤마다 찾아 오는 불청객에 시달리



며,그러한 것들을 떨칠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만도 오랜 시간이 걸렸고, 설사



극복 하였더라도 탁한 기운은 여전 하더라는 것이죠.



제가 글을 올리는 목적은 다만 이리 저리 둘러서 온 사람의 한명으로서



님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길 아닌길로 가시는 우를 범하시지 말라는 것이죠.



한번은 첨으로 요즘 흔하게 자리 잡은 '단학 수련원'에 한번 가 봤더랬습니다.



일마치고 저녁에 여가선용으로 함 다녀 볼려구요. 그 뇌호흡하고 하는곳



있잖습니까. 그런데 기운이 야릇하더군요.( 기운을 느낄 줄만 몰라도 속으며



편안히 살텐데...)



그리고 면담자로 나오신 사범님의 눈에는  ㅎㅎㅎ  다른 존재가 들어 있었고



신명계적인 기운을 풍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나 하다가 그냥



나와 버렸어요.(우리집이 연구회 바로 옆에만 있어두 좋을텐데... ㅜ.ㅜ)



오히려 저보고 백회가 열려 있다며 신기해 하더군요.



피라밋 히란야 수련 길게해서 한달 안이면 누구나 열리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중급 이상만 되면 자신이 알고 있는 많은 신들의 기운 까지도 느낄 수



있어요. 즉 의식의 각성이 본 바탕이되는 수련이 가장 바른 수련법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자주 오시는 많은 분들 자각의 눈을 뜨시고 진리의 길을 찾아 헤메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죠.



스스로가 진리의 빛을 찾으신다면, 단전 호흡은 이젠 아니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만약 제 글이 못마땅 하다 느끼시거나 의문이 계신다면 글 달아



주십시오.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 글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길이라고 다 길은 아니라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이런 저런 많은 시행 착오 끝에 선택한 이길에 전 확신을 가집니다.



읽어봐 주신 많은 님들 감사합니다. 꾸벅 _()_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1 11:54)

오길문님의 댓글

오길문 이름으로 검색 211.♡.177.38,

  항상 좋은 도움을 얻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산에서 수련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산에서 오히려 빙의가 더욱 심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산기도(물론 절에서) 80일정도를 해본 적이 있었답니다. 거기가 모악산이었습니다.

뇌XX?웃겨님의 댓글

뇌XX?웃겨 이름으로 검색 218.♡.200.5,

  저도 몇년전에 거기 가본적 있습니다 정말 멋모르고...워낙 허약체질인지라 정말 건강이 좋아지려나 해가지구....-_-;; 결론은 거긴 갈곳이 못된다 이겁니다 여기저기 지원 설치하느라-진짜 전국 어딜가나 동네마다 없는데가 없더라구요 - 일명 지도자들 (사범)개나소나 다 받아들여서(개중에 인간쓰레기들 많죠 제가 약 1년정도거길 다녔는데 인간 제대로 된꼴을 못봤음) 기공 테크닉만 그럴싸하게 익혀가지고는 지도자복 입혀서 내보내는데.....머 더이상 길게 말하진 않겠습니다만.....하여간 그 되지도 않은 단체가 이렇게 세력확장하는거 보면 참....우리나라도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220.♡.83.93,

  우리나라 귀신들은 엄청 모질고 집착도 강합니다.
그져 수도하는 사람만 발견하면 빙의 하려고 눈이 벌겋죠.
원장님 정도의 수준이 아니면 유체이탈도 함부로 못한다고 합니다. 워낙 위험해서요..^^ 웃겨~~
그런 점으로 볼땐 뉴질랜드 같은 곳이 좋쵸~!
거긴 귀신들이 하도 순해서 사람을 보면 도망을 갈 정도라니..

WooWaa...님의 댓글

WooWaa... 이름으로 검색 211.♡.192.30,

  김남씨의 체험으로 보아서, 또 원장님께서 누차 말씀하신 것과 같이 기운을 모으는 것은 정말로 "몹쓸 짓"이군요.

그리고 ^^*님의 말씀대로라면 우리나라 귀신은 너무나 무서운 자들이네요. 에고에고.... 영적으로 지구 제일인 우리나라의 영가들이 그렇게 한이 많다니....쩝!

물결님의 댓글

물결 이름으로 검색 218.♡.106.182,

  제가 유체이탈이란 책..아름드리미디어에서..나온책보고
유체이탈 해볼라는데..허걱..하면 위험한가요?
위험한건지..무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