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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포타 이름으로 검색 (211.♡.250.15), 작성일 03-03-27 01:37, 조회 4,1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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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싱가포르 정부는 괴질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6일까지 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괴질에 걸려 숨진 환자가 발생한 후 내려진 것이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이번 괴질로 최소 18명이 죽고 수백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에서는 감염사례가 69건 발생했고 1명이 숨졌다. 이에 앞서 정부측은 괴질 확산을 막기 위해 740명을 격리 수용키로 결정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56명 가운데 11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정부측은 밝혔다.



경향신문 2003-03-26 18:54:00]

 

동남아를 중심으로 시작된 괴질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괴질환자로 의심되는 해외여행객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25일 오후 9시33분쯤 홍콩발 아시아나 항공 OZ 302편으로 입국한 손모씨(29)가 괴질로 의심돼 인하대 공항의료센터에서 1차 진료를 받은 뒤 인천 중앙길병원에 입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손씨는 홍콩과 중국 등 괴질이 발생한 동남아지역을 9일 동안 여행하던 중 목이 아프고 고열과 기침 등이 심해 입국 직후 인천공항검역소 등에 치료와 검사를 자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검역소는 손씨의 혈액과 소변, 호흡기분비물 등을 채취, 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정확한 결과는 1주일 뒤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