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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Onenes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5.161), 작성일 13-05-08 14:12, 조회 2,59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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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라미드는 이전에 이 곳 말고 다른 곳에서 구입해서 설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이 좁아 방향을 잘 못잡았는지 별 효험을 못봤습니다.

저는 영성이니 뭐니 이런거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깨어남. 빛의 존재. 본래의 앎으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은 가득합니다.

결국은 사랑으로 돌아가고 싶고 함께 행복하고 싶고 스스로의 앎으로 하나로 전체로 돌아가고싶은거죠.

인생의 경로가 그렇게 가도록 이끌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현재도 저는 마음이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한때는 이런저런 거에 관심을 가져보기도 하고 호오포노포노라는 것에 관심이 있어 물을 만들어 마셔본다든지 도구를 붙이거나 사용한다던지도 해 보았던 듯싶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아무런 느낌도 영향도 없었습니다. 크게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긴 안목으로 보면 제가 조금 더 발전하고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던 듯싶습니다.

 

이 피라미드 관련 정보도 처음엔 관심이 없었다가 우연히 이웃글로 올라오는 글을 보다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장님 말씀에 지금의 시기... 그리고 상승.. 이런 것들은 지금 그렇게 우주가 가고 있구나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 제시방법이나 말씀이 와 닿았기때문입니다.

그러다가도 한편으론 스스로 갇힌 카르마를 열기위해 이런 도구들이 꼭 필요한건가.

꼭 그런 거라면 그런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건가.

이 나라에만도 수많은 도움을 준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구분을 어찌하는가... 물론 원장님의 글에 동감을 많이 하기에 의혹이 남아 글을 남겨봅니다.

이제는 이런저런거에 흥미를 잃은 상태라할까요. 그래도... 라는 마음은 남아있는...

 

그냥 나는 스스로 이렇게 나아가야하나보다. 이런 식의 생각이랄까... 그 모든 것들이 제 배움에 도움을 주긴했지만 답을 주지 못한...

대자연과 호흡하며 편히 살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지금은 제 스스로 갇히 카르마를 열심히 풀고있다랄까요...

죙일 컴퓨터를 쳐다보며 일을 해야하는 직업이고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책임을 지니게 되었고 그래서 아무래도 몸이 많이 지치니까요.

감당해야한다면 지혜롭게 하자 하면서도 휩쓸리다보면 또 어디로 가고있는지 모르게 되기도 하고요.

 

그래도 열망은 나는 빛으로 나아갑니다. 그 너머 자유로.. 사랑으로.. 조화로... 그리고 무엇보다 너와 내가 없는 하나로...

나만 그리되는 길이 아닌 함께... 그리되도록 그렇게 나가가겠습니다. 라고 기도는 하는데 그냥 겨우겨우 가는 정도... ㅋㅋㅋ

 

지금은 답도 없어보이고 그냥그냥 겨우겨우 가고 있는 듯싶은데 혹시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이 인연이 저에게 또 어떤 배움을 남길지는 모르지만 도움을 받고싶은 생각도 있고요.

 

저 자신을 보면 마음이 굳게 닫혀있다는 느낌입니다. 일부러 스스로 닫은 건지 어떤건지 의문을 품어도 모르겠더군요. 답답함이 늘 남아있는...

언제나 분리된 느낌이고요. 제 육신은 잘 붓고 먹는 음식에도 점점 더 민감해지고 있고요. 아마 컴퓨터에 죙일 앉아있다보니 순환이 잘 안되기도 하고

운동이라고 하루에 한번 산에 오르려고 하고 있는데 그것으로 부족해보이기도 하고요.

몸이 가볍고 건강해도 단순하게 즐거운 사람인데 삶은 참 쉽지 않네요. 그리고 아직도 저는 귀신이나 이런 거에 두려움이 많네요.

스스로 자문을 해봐도 왜 그런지 알 수는 없는데 죽음은 오히려 아직은 덤덤한데 귀신은 왜 무서워하는지 모르겠어요.

스스로 그 어떤 두려움으로 강하게 차단을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런저런 말을 주절주절 늘어놔봅니다. 오늘은 머리도 무겁고 눈도 무겁고 만사가 귀찮아서 혹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싶어서요.

희란야도 예전에는 몸에 지녀본 적도 있는 듯싶은데 저는 세상 그 모든 것들에 그 어떤 영향도 받지를 못받았던 듯싶어요.

 

평안한 하루 되시고요~~

 

 

피란야님의 댓글

no_profile 피란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48.47,

안녕하세요, Oneness님. 반갑습니다. 진리를 찾고자 하는 Oneness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지구상의 모든 이들은 자신이 알든 모르든 내면의 참진아와의 합일을 향해 가는 여정 길에 있습니다. 각자의 삶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체험을 하고 그속에서 진리를 터득해 가는 것이지요. 삶이라는 갖가지 상황속에 직면해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더라도 내면의 참진아는 끊임없이 진리를 추구하고 빛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회는 이런 길을 향해가는 분들이 진정한 진리를 알고 자신과 하나되는 길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형편이 되시는대로 저희 홈페이지를 찬찬히 둘러보시고, 도서출판 크리야에서 출간한 '붉은 쇳대'를 참고 하시면  님께서 하신 모든 의문과 의혹을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전화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늘 사랑과 자비속에 머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