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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천도제와 맘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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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사랑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58.♡.87.188), 작성일 08-12-30 19:33, 조회 6,73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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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체험>


내일이면 올 2008년 한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영원한 생명의 존재인 우리에게 이런 날짜의 헤아림이란 큰 의미


가 없겠지만, 제겐 올해에 원장님과 연구회를 알게된 인연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불교의 경전이 진리라 여겨 출가를 생각했던 나의 20대. 기독교의 성경이 진리라 여겨 젊은 시절 신부가 되고


자 했었던 남편.


그래서 일까요? 저희 부부는 남들과는 조금은 달랐던것 같네요. 진리를 알고자 하는 맘이 강했었고, 영성세계


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 같이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둘다 잘알지 못하니 장님 코끼리 만지


는 식의 수준이었죠.


천도제를 하면서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진 존재임을 깨닫게 됨으로써, 내가족뿐 아니라 남들에 대해서도 바


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맘도 무관심에서 따뜻한 사랑의 맘이 생겨났어요.


예전엔 내아이만 소중하고 사랑스러워 보였는데, 이젠 다른 아이들도 그대로 예쁘고 사랑스러우니까요.



이틀전 3살인 소중한 제 애기가 갑자기 급성 후두염으로 많이 아팠습니다.


목이 아프니까 밥도 못먹고 말도 못하고, 고열에 구토에 가래로 호흡도 힘들어 잠조차 깊이 자지 못하고, 밤새


깨어서 아프니까 계속 우는 거예요.



첨엔 단순한 감기인줄 알았는데, 개인 병원에 가니 의사 선생님께서 급성 후두염인데 심하다고 큰병원에 응급


실로 가야 할 상황이라고 하시며, 일단 주사와 약처방을 해주시고는 아이가 호흡이 힘들면 큰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며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앞이 깜깜했습니다.



우리 아기는 여태 큰 병치레가 없어 건강하고 밝았던 아이였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못먹을 만큼, 숨쉬기 조차


힘겨워 할 만큼 상황이 좋지않았기 때문이죠. 일단 집에 와서 약을 먹이고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간밤에 아픈 아이때문에 잠을 못자다가 잠깐 잠든 사이 꿈을 꾸었습니다. 웬 여자분이 왜 자기는 천도제를 안


해 주느냐며 원망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해주겠다고 약속했죠.



원장님께 아이의 상황과 꿈얘기를 해드리고 제 아이에게 처음으로 엄마의 다급한 맘에, 원장님께 전화로 아이


에게 기를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제가 오른손으로 아이를 잡고 기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라 하시며 기를 넣


어주셨어요. 그리고 바로 당일 저녁에 그 여자 분의 천도제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진동수를 아이에게 먹이고, 호흡이 쉽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히란야 스티커를 등 양쪽에 붙이고, 가


습기 물도 진동수를 넣으면 효과가 좋다길래 그렇게 했어요.



아이가 조금있다가 낮잠이 들었는데 3시간을 연이어 잘만큼, 호흡이 편해졌습니다. 아이가 자는동안,전 기도


를 했는데, 처음으로 뜨거운 눈물이 감당할수 없을 만큼 내 속에서 그렇게도 많이 흘러내렸습니다.


아마도 그분과 제가 강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또한 제 속의 에고이자, 아픈 자식에 대한 간절함이었겠


죠.


어제 저녁 천도제를 마치고, 저녁에 아이가 물도 잘 마시고 빵도 조금 먹고, 해열제를 먹이지 않았는데 열도


내리고, 밤에 잠을 잘땐 아직 가래가 끓어 호흡이 조금 거칠긴 해도 이틀전에 비하면 훨씬 좋아져 새벽에 일어나


지도 않고 깊이 푹 잤어요.


남편도 너무 걱정을 했던터라 아이의 빠른 회복에 놀라워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다시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


생님께서 무척 놀라시며 하루새 많이 좋아졌다고 주사없이 약만 처방해 주셨습니다. 부모인 저희가 봐도 아이


는 미끄럼틀을 타며 평상시와 같은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만약 제가 아이가 아플때 그런 꿈을 꾸지 않았다면, 당연히 아이를 입원시켜 상태를 지켜봤겠지요. 여느 부모


가 그러하듯 자식이 제 목숨보다 중요하니까요. 남편도 설마 천도안된 영가가 그러겠냐고 반신반의 했지만, 아


이가 나을 수 있다면 일단 해보자는 맘에 천도제를 했고, 결과적으로 아이는 지금 제옆에서 재잘거리며 많이 건


강해졌습니다.


전 제자신이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학적인 노력뿐 아니라 천도제도 같이 하면서 아이


가 나을 수 있는 방법들을 시도했고, 어떤 것의 효과였던 아이가 하루만에 생기를 찾고 건강 상태가 좋아진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기 때문이죠.




양가 3대 천도제를 3분의 일도 채 못한 상황이지만,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천도제를 하는 걸 하늘도, 조상


님들도 아시는지 다행히 원장님께서 전체적으로 집안의 업이 풀리려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남편과 저는 그 말씀만으로도 그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최근 4개월 반 정도의 여러 경험들이 결코 쉽


지만은 않았기 때문이죠. 맘고생도 있었고 이상하게 보는 주위 시선도 있었죠.


두사람 모두의 생각이 하나로 같았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해해준 남편도 감사하죠.



눈에 보이는 것만,자신이 아는것만을 이해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사람들에게, 천부


경이나 천도제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시켜 보려는 시도도 했으나 생각보다 현실의 벽은 높았고, 원장님께서 이곳


은 인연이 되는 사람들만이 연결된다고 하신 말씀이 새삼 다시 떠올랐습니다.



2008년 올해 집안의 업장이 다풀려 새해에 기쁜 맘으로 시작하고 싶은데 욕심일까요^^


온세상, 온 우주의 모든 존재들이 서로 사랑하고 신의 사랑에 감사하고 평화가 가득하길 매일매일 기도해 봅니


다. '갈매기의 꿈'이란 소설의 조나단처럼 이상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노력속에 진리를 알 그날이 올것이라


믿습니다.



'초인생활'이란 책에보니, 신의 본성중에 가장 근본이되고 중요한 핵심이 사랑이랍니다.


그중에서도 다른사람을 섬겨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고차원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의식을 통하여 사랑이 흐를때 존재 전체가 그사랑에 감응하여 모든 세포가 진동하며, 영혼이 빛을 발하고 정신


이 깨어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맘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들을 대한다면, 조금은 삶이 따뜻해지고 세상도 더 밝아질것 같아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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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님의 댓글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82.16,

  빛사랑님의 체험담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천도제와 천부경을 통해 무명속에 갖혀있던 영가님들과 지박령들이 빛으로 가게 되었으니, 그분들은 구원을 받으신 겁니다. ^^*
스스로의 실체에 대해 알지 못하고 살아온 삶의 고난이 몸을 벗고도 해결되지 못하고 이렇게 하나로 연결이 되어있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생생한 체험담이 많은 분들에게 빛이되어 세상을 더욱 밝게 비추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빛과함께님의 댓글

빛과함께 이름으로 검색 210.♡.151.127,

  체험담 잘읽었어요.^^ 빛사랑님에말에 동감입니다. 모든분들이 자기자신을 사랑하게된다면 바라보는 모든것을 사랑하게 될텐데...  이런 행복한 기분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거예요. 지구가 사랑과 평화, 사랑의빛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고 믿어요.그리고 저를 빛과 사랑으로 깨어나게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해요.^^

빛사랑님의 댓글

빛사랑 이름으로 검색 211.♡.234.10,

  나의눈님, 아름다운 마음님, 빛과함께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자기안에 있는 신성을 어서 깨워서  영원한 생명의 자유인이 되어요!

블루스카이님의 댓글

no_profile 블루스카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8.251,

  빛사랑님 체험담 잘 읽었습니다.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저두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고생하고 현대의학으로는 말이 안되는 방법으로 아이들을 고친적이 여러번 있지만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는 힘들죠. 아마 엄마의 간절한 기도가 아이의 병의 원인을
드러내준거 아닌가 싶어요. 저두 아이들이 아프면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꿈속에서 여러가지방법으로 나을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때가 많았거든요. 아이가 다시 건강해지고 예쁘게 잘 큰다니 얼마나 감사할 일이에요. 아이들의 노느 모습을 보는 그 순간이 천국이지 어디 또
천국이 있겠어요. 그런 면에서 저는 여자로 태어난게 너무 감사해요. 순간 순간 생명의 신비를 체험할수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 삶인지요. 남들이야 그저 지나가는 아줌마에 불과해도 저는 제 삶이 하루하루 기쁨과 감사와 감탄일수 있는 건 아마 그만큼 고통이 깊었기 때문 아니었나 싶어요. 그래서 조문덕원장님께 더욱 더 감사하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별거를 다 먹는데두 탈두없이 잘 먹고 잘자고 잘 자라는게 매일 매일이 기적같답니다. 워날 별난 체질이라 음식을 철저히 가리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아이들인데 주위사람들이 다들 깜짝 놀랜답니다. 그래도 피라밋얘기는 쉽지 않은게 도무지 이해하려고 하지를 않아서 정말이지 인연인 사람만 받아들이는 거 같아요. 빛사랑님께서도 열심히 마음공부 정진하시고 연구회를 통해서 글로 나마 인사나누어서 반가워요. 글구 제 시를 읽고 좋은말씀해주셔서 고맙고 공감해주셔서 기쁨니다. 빛으로 충만한 하루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