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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의 목적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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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도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8.83), 작성일 06-10-02 21:05, 조회 4,9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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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이란 글자 그대로 먹는 일을 중단함을 뜻하는 것으로 음식물을 중단으로써 몸과 마음을 깨끗이하고 그릇된 식생활을 고쳐 적응성을 높여 주는 본능, 즉 자연의 힘을 되찾게 하여 정신 및 육체적인 건강을 얻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단식은 의도적으로 음식물을 삼가는 행위로 지난 수천 년간 여러 다른 문화권에서 종교적, 건강상의 이유로 행해져 왔다. 단식(fasting) 요법의 효과는 음식물로부터 유입되는 독소의 차단과 체내의 독소의 배출과 지방섭취 차단으로 혈액점도의 저하를 가져오고 이는 저점도의 혈액이 영양분을 보다 효율적으로 체내에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소화기능이 쉬는 동안 체내 에너지 활용이 면역체계 강화에 기능한다는 점이다.







단식의 이점은 아래와 같다.







신체적인 면에서의 절식은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반응을 쉽게 일으켜 저항력을 증대시킨다.



정신적으로는 절식에 의하여 본능적인 욕구 불만이 해소되며, 따라서 정신적 불안 긴장의 악순환이 사라지고 자아통합력의 강화와 의지의 단련으로 치료력이 항진된다.



절식중에는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영양분이 생리적인 정상치를 유지하고 이것이 계속하여 조직세포에 공급되는 동안에 세포의 기능은 정상적인 활동을 유지하여 결코 굶주림에 빠지는 일이 적다.







절식요법은 인간의 정신력을 단련하고 수양하는데 좋은 계기가 된다. 원만한 인격과 성격의 개조를 위해서 절식중에 적당한 암시요법을 행하여 매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절식 중에 인간의 오욕 중 가장 으뜸인 식욕을 극복하므로써 욕구불만이 해소되고 공포, 불안 등 정신적인 갈등이 없어지면 영감이 발달하게 되고 심신여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기대말고도 현대의학이 경고하는 점이 있다. 주의할점으로는 혈중요산농도의 증가로 급성통풍을 유발할 수가 있고, 혈중 미네랄농도의 저하로 부정맥을 유발할수있으며 빈혈로 인한 감염에 대한 면역력 저하 장기간에 걸친 단식으로 신장이나 간기능저하가 올 수 있다. 또한 빈번하게 두통이 유발된다.







단식 중에는 심신활동의 에너지를 외부에서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된 영양에서 취하게 된다. 또한 조직내에 체류되었던 각종 독소가 인출되어 전신조직 내부가 청결하게 되어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준다.







특히 만병의 근원인 숙변을 제거시켜 숙변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자연치유 되도록 한다. 단식요법의 대상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고혈압, 두통, 알레르기, 관절염 등을 들 수 있다.







이 요법의 근본원리는 신체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임으로써 부담을 적게 하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있다.







지난 20여년동안 미국 내에서만 수천명의 환자를 치료한 바 있는 미 전일의학연구소 (AHMA) 에버츠 루미스 박사는 『단식요법은 지금까지 주로 비만을 치료하는데만 이용돼 왔지만 비만치료는 아주 부분적인 응용분야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단식요법은 2일에서 5일 정도에 끝나는 단기요법과 단식요법가의 지도를 받는 장기요법이 있다. 이중 단기요법은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유럽 등지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인체는 음식물을 섭취한 후 이를 분해하기 위해 많은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우선 음식물 속에 포함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글리코겐으로 분해해 저장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렇게 저장된 글리코겐이 신체의 각 부분이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되는 것이다. 이때 음식물의 섭취가 단식으로 제한되면 인체는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다른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단식 첫날과 둘째날은 우선 간이 몸속에 저장된 당분을 글루코스로 전환시켜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이 당분이 고갈되면 그 다음으로는 지방분이 제2주자로 나선다. 몸속의 독소성분이 없어지는 것은 바로 이 시기다.







단식을 하는 동안에는 이렇게 몸속에 있는 화학성분들이 몸밖으로 분비되고 음식물을 통한 새로운 독소의 유입이 제한되므로 자연스럽게 몸안의 전체 독소성분이 없어진다.







또 음식물에 포함된 알레르기성분이 더이상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면역시스템에 부과된 짐이 덜어져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몸속에 쌓여있는 지방이 타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자연스럽게 지방안에 포함된 독소나 약물성분이 혈액내로 유입돼 제거되어 몸이 깨끗해지기도 한다.







단식요법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다.







우선 물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물단식법」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트레보 샐럼 박사가 추천하고 있는 이 방법은 역삼투로 걸러낸 순수한 물만을 하루에 3컵씩 먹는다.



어떤 요법은 신선한 주스를 먹는 것을 권하기도 한다. 이 방법은 물단식법보다 효과는 급격히 나타나지는 않지만 몸이 좀 약한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거동을 할 수 없는 중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절대로 안정을 취하거나 누워서만 있어서는 안된다. 평상시와 같이 일정한 일과표를 정해놓고 규칙적인 일과 에 전념하여야 하며, 불필요한 신경을 쓰거나 지나치게 감상적이거나 자극 적이고 흥분을 가져다 주는 라디오와 TV프로그램의 시청을 삼가고 수도자의 마음가짐으로 일과를 보내야 한다.







절식을 끝내고 기한을 넘어서 계속 절식을 행하게 되면 그 때는 조직이 기아에 빠지게 되고 이 시기는 체력의 강화보다는 약화현상이 일어나고 결국에 생명현상의 멸퇴와 아사를 면치 못하게 된다. 보편적으로 절식전의 평소 체중보다 1/4이 감소되면 절식을 중단하여야 하고 1/3이 감소되면 기아기로 들어간다고 보아야 한다.







단식중에 복통, 구토, 두통등과 같은 여러가지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주치의사의 지시없이 어떠한 약물복용이나 자가처치도 삼가해야 한다.







아무리 본 단식을 잘해도 단식후 회복기에 잘못하면 단식의 효과는 커녕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병발증을 일으켜서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가 많다.







회복기 식생활에서 주의할 사항은 과음, 과식, 금연, 금주, 성 생활 등을 절대 삼가야 한다.







단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만성위장병, 갱년기 장애 및 비만증, 만성 피부병, 류머티스성 관절염, 천식, 신경통, 노이로제 및 기타 심신증등을 들수 있으며, 진행성 결핵, 말기의 악성종양질환, 심한 출혈성 위장궤양 심한 정신 병 및 급성 전염병 및 패혈증 등은 단식요법의 금기증에 해당된다

(출처 : '단식의 목적과 장단점' - 네이버 지식iN)



양계장에서 폐계 직전의 닭을 7일정도 단식 시키면, 6개월정도 계란생산을 더 연장시킬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