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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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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 이름으로 검색 (211.♡.245.147), 작성일 02-12-14 11:20, 조회 8,1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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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피라밋에서 수련하고 잠을 자고 하던 어느날, 그날도 목에서 응어리가 맺혀져 있어서는 사람을 상당히 갑갑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히란야 목걸이를 가슴에다 두지 않고 목젖 밑에 움푹 들어간곳에 놓고는 잠을 자려고 의식을 서서히 낮추는데,(참고로 저는 잠을 잘려고 할때 명상하듯이 무념무상의 상태로 만들어 의식을 깊이 떨어뜨리면서 잠을 자거든요 안그럼 잠을 못자요 ^^* 15년정도된 버릇입니다.)

갑자기 히란야 있는곳에서 솨아아 하는... 마치 구멍 뚫린 풍선에서 바람 빠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면서 바람이 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이게 머지?' 하는 생각과 함께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가래 때문에 기도가 막히는 듯한 고통에 의식이 왔다갔다 하던 차에 꿈을 꾸게 되었고 꿈속에서 아버지께서 제가 숨을 못쉬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보시고는 수도(手刀)로 왼쪽 머리를 두들기시니까 비로소 가래들이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숨을 쉬기가 편안해 지더라구요.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 보니 기관지쪽이 편안해진 듯한 느낌과 명상을 해도 기존에 응어리 지던것이 사라진것이 었습니다. 그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마도 담배를 피우다 보니 기관지가 많이 않좋았던 것이 이번기회에 풀린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전화상으로도 유 사범님께서 아마도 업장이 풀린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혹 담배를 하시는 분들이나 평소 천식이 있으신 분은 히란야 목걸이를 이용해 보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그렇게 처음 방문을 하고 수련을 하기 위해 주위에 일이라도 하며 머물려 했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그로 부터 며칠뒤 한번더 방문을 하고는 저는 집으로 내려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1995년의 1월이였습니다. 그후로는 지금껏 전화로만 연락을 하게 되었지요.

집으로 내려온 전 컴퓨터 대리점에 A/S 기사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종이 피라밋을 한

 

20개 정도 그입을 하게 되었지요.대형 히란야와 함께요.

방 천장에 진북 방향을 맞추어서 붙여 놓고 생활을 하긴 했지만, 솔직히 그 당시의 제 상태로는 그렇게 많은 것을 느낄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제친구가 제방에만 들어 오면 '마치 절에 들어온 느낌이다.'라고

 

말하는걸 들었을 뿐이 었지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자던 곳 밑으로 물이 지나가고 있었고 그 기운과 종이 피라밋의 기운이 서로 대응 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만...

 

그러다 그해 6월 지금의 처와의 신혼 생활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때 적금을 깬 돈중에서 일부를 동피라밋 대금으로 사용을 했더랬습니다.

(동파이프는 당시 배송이 안되는 관계로 연결 부위만 구입을 했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동파이프를 구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결국 1995년 여름에 구입한 동피라밋 연결 부위를 2001년 7월말에서야 겨우 써먹을 수 있게 된것이었죠 ^^* . 그동안은 우엇으로 수련 했냐구요?

제방에 있던 종이 피라밋을 모두 뜯고 추가로 구입한 종이 피라밋을 보태서 같이 사는집 천장에 붙여 놧죠. 그것 땜에 제 처와 한두번 싸운게 아니였습니다. 도깨비 나오겟다는둥 X팔려서 친구를 못 부르겠다는둥 하면서요. 그리고 무엇 보다더 저를 힘들게 했던것은 '왜 저게 있는데 툭 하면 피곤해 하냐?'는 것이었죠.왜 그랬을까요? ... ㅡ.ㅡ;;

 

제가 컴퓨터 수리를 다닐때 꼭 이런집이 있었습니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기계적으로 고장이 너무 자주 나는 것이죠.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첨단 과학 기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윗의 별처럼 각이 있는 히란야였습니다. 크게 하나 그리고 그안 육각 테두리에 또다시 그리고 또 그안에 그리고 하는 식으로 종이에 그려서는 컴퓨터 안에다 넣어 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는 지금도 미스테리 입니다. 다만 그렇게 해준 집이 4~5군데 되는데, 그후로는 기계적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읺았다는 것이죠. 신기하죠? 이유는 저도 잘 모르니까 원장님께 물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