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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규칙하고 나태한 생활이 계속됩니다. 원장님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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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128), 작성일 05-04-14 22:20, 조회 5,8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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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나와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맺어놓은 인연의 끈에 의해 끌려오는 업연들입니다.

나에게 슬픔과 고통만을 주었던 존재들을 만났다 해도 혹은 신뢰와 믿음을 주는 존재들도, 기쁨과 행복을 가르쳐준 존재들과의 만남들도 모두 나의 행위와 마음가짐에 따라 만들어지고 다가오게 된 행위의 결과들입니다.

나의 현실에서 보여지고 다가오는 모습만 보게 되면 상대는 언제나 가해자고 자신은 피해자일 뿐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상이치의 잦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마십시오.

왜 그런 사람들이 나에게 접근하고 고통을 주고 가는 것일까요.



한번은 카드를 분실했던 실수로 엄청난 카드 빛에 고통을 받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다니던 컴퓨터 학원에서 평소에 자신을 아껴주고 도움을 주시던 고마우신 선생님이 계셨답니다. 그러다보니 그에 대한 신뢰와 감사함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한번은 추가로 배워야하는 과목이 생겨서 학원비를 지불하게 되었는데 그에 대한 남다른 신뢰가 있었던 지라 카드를 잠시 맡겨 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이 성실해 보이던 선생님이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자신을 취직시키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열심히 연락을 취하기도 했던 그가 갑자기 학원을 그만두자 아쉽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고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할 수도 없었으며 다행이도 그 전에 카드를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들이닥친 3천만원이나 넘는 카드 빛의 영수증들이 자신에게 전달될 때 까지만 해도 이건 사실이 아니고 어떤 착오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엄습하는 공포심과 두려움 속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자신은 카드를 쓴 적이 없다고 아무리 카드사에 말을 해보았지만 자신의 카드번호와 이름이 확실했고 그들은 회원의 사정을 전혀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카드를 준 사람은 단 한사람, 학원을 그만둔 선생님뿐이었지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찾아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까마득하기만 하고 자신이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자책으로 하루라도 술을 먹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락하기 어렵던 전화가 어쩌다가 연결되면 말은 참 잘합니다. 꼭 돈을 갚겠다고, 절대로 안 갚는다는 말은 안합니다.

미안하다며 너에게 진 빛은 꼭 갚겠다고 약속을 하고 기다려달라고 매번 감언이설을 합니다.

그렇게 여러 차례 시간만 지연시키다가 나중에는 아니다 싶었는지 경찰서에 신고를 하게 되었지요.

경찰서에서 조사도중 새롭게 드러난 사실은 그 남자에게 당한 사람이 자신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은 사기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카드사에서 걸려오는 빛 독촉으로 가족들과 자신이 당하는 고통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었으며 마음에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독으로 인해 매일매일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본 연구회를 알게 되었고 이것도 인연인지 회원이 되어서 2년 넘 짓 하루가 멀다 하고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원수같은 사람에 대한 원망으로 날카롭던 마음과 성격이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부드러워지고 돈에 대한 미련도 옅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넘어가자 생각지도 않았던 그 청년에게서 연락이 오게 되었답니다.

빛을 갚아 줄테니 한번 만나자고 합니다.

그런데 그 전화를 받는 순간 왜 그런지 갑자기 휘청하고 머리가 어지러워 그만 옆으로 쓰러지고 말았지요.

정신을 차리자 좀 전에 일어난 현상과 왠지 모르게 그 사람을 만나기 싫다는 강한 거부감이 왜 생긴 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어서 필자에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선생이란 사람은 지금 자신을 구속시키기 위해 경찰서에 신고를 한 회원을 죽일 작정까지 하고 있었으며 통화중 그 사람의 살기를 느낀 회원은 돈 안 받아도 좋으니 만나기 싫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받겠다는 미련을 버리고 모두 전생에 회원이 만든 일이니 이를 감수하고 지금은 만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의 업연을 관하던 중 현재 카드를 도난당한 회원이 사기를 친 학원선생을 목 메달아 죽이는 영상이 또렷이 드러났습니다.

결국은 자신이 전생에 사람을 해친 업보를 이번 생에서 물질(돈)로 되갚음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물질세계에서는 자신이 행위에 따라 물질로 보상받기도 하고 이를 버림으로 업의 댓가를 치르기도 합니다.

물질은 단지 영혼을 진보시키기 위한 삶의 행진에 이를 도와주는 수단이지 이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물질을 우습게 보아서도 아니 됩니다.

물질을 올바르게 다스리고 쓸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돈에 구애됨이 없이 활용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추진해야 할 때 그 일의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고 조용히 앉아 명상을 갖고 자신 속에 있는 진아와 이야기 해봅니다.

그리고 상대의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닌 그 내면의 진아와 이야기를 시도해보십시오.

근원의식으로 들어가 영혼의 대화를 하며 하나가 되는 순간 마음이 통하면서 어려운 난관들이 하나, 둘 해결이 되어나갑니다.

에너지적인 부딪침을 먼저 변화시키고 난 후에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하여 서로가 원하는 일치점을 찾아 일을 성사시켜 나가는 겁니다.



상대와의 업을 푸는 방법은 그저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없어서 당하고 나서  해결 보는 것과 상대와 하나되는 마음이 되어 순리대로 일이 풀려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두가지중 자신의 의식이 성숙되는 정도에 따라 빛을 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님의 몸 상태는 빙의가 되어 불안하고 초조하며 설사를 하는 등 몸에 이상증세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고통이 신체에 더 병을 부추기고 있으니 이럴 때일수록 자신 안에서 깨지지 않고 남아있던 무언가가 달라지기 위한 기회가 찾아왔음을 아시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십시오.

위기는 절망이 아닙니다. 다시한번 달라지고 도약하기 위한 기회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연구회를 방문하여 필자와 상담을 하시고 해결책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