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오늘도 카르마에 대해 중요한 얘기를 해볼게요.

카르마를 소멸하면 윤회가 필요없어요.

그런데 우리가 이 생을 살면서 카르마를 계속 양산하고 있어요.

카르마가 뭔지 아세요? 부정적인 생각, 행동, 의식이에요.

사람들이 윤회를 하기 싫다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윤회 재료를 계속 모으고 있어요.

불교가 여태까지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했어요. 윤회를 통해서 계속 공부를 하는 시기였으니깐요. 

근데 그 부처님께서 분명히 열반하시기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내가 나오면 나를 죽여라. 말법시대다. 모두 다 부처가 된다."

이제 (윤회는) 끝났어요. 그런데 왜 아직까지도 부처님을 계속 찾고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부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욕심 같아요. 부처님을 붙잡고 있으면서 자신들이 무언가를 깨우치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부처님은 우리가 윤회하기 위해 필요한 존재였지, "윤회는 없다."라고 선언하면 다 끝나는 겁니다.

그리고 카르마가 없어지면 죽음이 없습니다.

윤회가 뭐에요? 죽고 태어나서 수행하고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잖아요.

근데 윤회라는게 없어지는데 죽음이 어디 있겠어요?

없어요. 우리 의식 속에 죽음이라는 것은 없어지는 거에요.

죽음이라는 것이 없어지면 삶이 어떻게 바뀌겠어요? 

진짜 신이 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