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회원 체험담

하루를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십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Celestial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1.♡.6.107), 작성일 03-10-30 15:23, 조회 4,071, 댓글 1

본문




어제 명상 중에 현재의 상황의 원인이 된 듯한...

과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아주 편한 자리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이 손 하나 움직이지 않아도...

뭐든지 알아서 해주는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었음을 느꼈습니다...


어린 아이도 아니면서...

무엇이든지 내 손과 발을 움직이지 않고도...

수족같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그것이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계속 생각했습니다...

간밤에 꿈과 연관된 거 같아서...

속으로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잠자리에 누으면서 지금 내가 있게 된...

과거의 모습을 하나하나 떠올려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던 것...

힘이 없어서 항상 얻어터지고 복수를 다짐했던 것...

어머님께 맞았던 것...

처음엔 안 좋은 것만 생각이 되더군요...

그런데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제가 항상 불행했었나 하는 생각?...


아니었습니다...

저는 알게 모르게 전생의 모습과 똑같은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 항상 보살핌을 받았고...

내가 못하면 응당 그러는 것처럼...

동생이나 누나가 도와줬었고...

그들의 도움과 자신을 위한 노력이 아닌...

순전히 저를 위한 희생을 해왔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시금...

하나 하나 퍼즐 조각을 맞추듯 과거를...

되돌아 보면서...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도움과 노력으로...

살아왔는지 알고서...

어리석음에 화가 났습니다...


어릴 적에 나를 그렇게 못 살게 굴고 괴롭히던...

그런 친구들이 없었다면...

내가 어찌 이런 세계를 알았을 것이며...

또 원장님과 많은 빛의 형제 자매님들을 몰랐다면...

아직까지... 어리석은 과거에 빠져서...

그들을 해하려고 했을까...


생각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그 많은 분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고 안타까울뿐입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심없이...

있는 그대로 그들에게 '빛과 사랑'을 진정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것...

그것입니다...


자신을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하는 '어둠'이 있으십니까?

가만히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고...

자신을 한번 보세요...

그게 과연 어떤 것인지...

'어둠'에게 감사하세요...


이 세상은...

미워하고 슬퍼하고 힘들어 해야 할 것 보다...

사랑하고 기뻐하고 즐거워서 해줘야 할 것이...

더 많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2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