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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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덕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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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7.230), 작성일 20-03-06 21:44, 조회 3,1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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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원장님을 찾아뵙게 2007년이였던 같습니다.

그때는 사회에서 쪄들대로 쪄들어 원장님을 만나는 약속을 잡는데도 온몸이 떨려 하루종일 고생한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며칠후 원장님을 뵈었을때 편안하면서도 저에 모든것이 들통날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자상하면서도 매서운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면서도 웃음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다른데는 기를 넣어 준다면서 돈도 받는데, 원장님은 상담만 받았는데도 아무런 조건이 없이 기를 넣어 주시며

언제든 오라고 하시는데 돌아서는 제 발걸음이 가볍지만 또 낯설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하시는게 제게는 신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연구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물어 보실때도 자상하게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를 하시며 항상 다독거려 주셨습니다.

기와 느끼는것에만 열중해 마음공부를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몸이 열려가고 있는 것이라며 짧게

"눈이 열리는것보다 가슴이 먼저 열려야 해요. 잊지마세요!"

라며 크게 뭐라하지 않으시고 지나가셨습니다.


원장님 말씀이 맞다며 매번 가슴에 새기려고 해도, 이놈의 욕심은 왜 이렇게 올라오는지 눈이 조금씩 열리면서

불뚝불뚝 보는것에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며 으시대는 마음이 생기면서 어두워지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도 원장님은 또 좋은말씀으로



"어둠들이 온갖보물을 다 준다고 해도 절대 받지 마세요. 아무것도 받지말고 놓아버려요.

우리는 다 버리려고 여기에 왔어요. 또 가지려고요?

끝없는 윤회와 어둠속에서 이제 나와야지요. 어둠은 어디서 오는게 아니라, 바로 당신이 만드는 거예요."


'아! 내가 또 욕심을 내고 있네.  호통을 치셔도 할말이 없는데 이렇게 또 좋게 말씀하시는구나.

미안합니다.'


원장님은 회원들이 오시면, 제일 기뻐하십니다.

얼굴은 하회탈처럼 환하게 웃으시고,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다 일일이 답변해 주시며 기를 느끼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늘 마음을 들여다보며 변화하길 바라시죠.

"원장님 저는 꿈에 제가 천사인걸 봤어요. 정말, 제가 천사인가요?"

"우리는 다 천사예요. 천사니깐 천사다운 마음을 내야겠죠?  당신은 천사입니다."

"와! 정말요?   제가 천사구나."


원장님은 천사의 마음을 내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천사인게 더 중요하게 들립니다.

이게 우리와 원장님의 마음 차이인것 같아요.

내가 무엇이였냐!

우리가 신이면 신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신인게 중요한게 아니고 신같은 마음을 얼마나 가지냐는 거죠.


저는 업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원장님의 사랑의 마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아니,마음을 그렇게 쓰면서 깨어난다구요? 정신차리세요. 기운을 느끼면 뭐해요. 어디에다 쓰려구요.

마음에 미움,분노,질투,온갖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마음내면서 달라질거라 생각했어요?

뭐가 보이고 들리면 뭐하나요.  당신이 하나도 변화하지 않았는데.

그걸로 사람들을 휘둘르고 싶어요?  어깨에 좀 힘이 들어갔나요?  다 버려요."

하면서, 화를 엄청내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당황했습니다. 


'어! 자상하고 인자한 원장님이 어디가셨지?  내가 그렇게 형편이 없나?'

하며 서운한 마음에 하루종일 눈물을 흘리기만 했죠.

시간이 흐르고, 업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깨달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의 그 호통은 정말 저를 아껴서 하신 사랑이였고, 진정 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였습니다.

관심도 없다면 그러던지 말던지 내버려 두셨겠죠.

저는 제 업이 들어날때마다 생각합니다.


'정말 때가 이르렀을 때, 예수님이 오셨을 때, 나는 당당히 맞이할수 있을까?

아마도,나에 업이 커 원장님보다 더 큰소리로 나를 호통하며, "너는 사라져야 할 인간이야!" 라고 말씀하시겠구나.

지금 이렇게 변화하라는 기회를 주셨을 때 기꺼이 받아들이고 나를 바꾸어야 겠다.'

라고 저는 다짐합니다.


오늘 원장님께서 말씀하신게 있습니다.


"연구회는 자기를 찾기위해 존재합니다.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오는것이 아니예요.

피라밋이 좋다,히란야가 좋다 다 느끼면서 정작 자신을 찾으려고 하지는 않죠.

제가 그동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좋게만 말한게 아니였던 같아요.

그들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말을 했어야 했는데......꽃길만 걷게 한게 아닌지....후회가 됩니다.

업을 정리할때 보십시요. 자신의 온갖 치부가 다 드러납니다.

사람을 죽이고,음해하고,도둑질하고,강간하고 입에 담기도 힘들 것들이 나와서 괴롭죠?

도저히, 지금의 나로써는 잊을수 없는 일들인것 같을 겁니다.  하지만, 여기있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지금의 내가 전생의 나와,미래와 내가 하나이면서 같이 존재한다는 것을.


좋은 소리만 듣고 싶을 거예요.  나를 괴롭히고, 너는 악마였어! 라고 하면 당장 가서 죽이고 싶을 거예요.

그래서는,발전도 없고 도태되고 맙니다.

항상 나를 제 3자로 바라보고 지켜보세요. 그럼,분노도 괴로움도 없을 겁니다."


저는 우주를 훔친자입니다.

원장님은 왜 우주를 훔치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시면서,또한 날카롭게 똑같은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저에 업이 들어나 마음이 아프지만, 감사합니다. 저는 점점 자신을 찾아가고 있거든요.

이렇게 기회를 주신 원장님과 도천님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