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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저에게 일어 나는 현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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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03.94), 작성일 04-10-13 10:55, 조회 4,55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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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들을 읽다가 무언가 느껴지는게 있어... 이곳 운영자 분께서 저에게 무언가 알려주실수 있을것 같아 이렇게 가입하고 글을 드립니다. 메일로 문의 하고 싶었으나 메일로 문의 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여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명상을 하려고 한것도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한달도 안되었구요. 그냥... 미스테리나 그런것들에 관심이 생겨서 여기 저기 찾아다니다가 명상에 관한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냥.. 호기심에 시작해 보자 하고 뚜렷한 체계도 없이 그냥 읽었던 많은 글들을 참고로 그냥.. 단순한 호흡을 하고  누워서 이런 저런 떠오르는 생각들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미간의 밝은 빛을 생각하자 회음 아랫부분에서 따듯한 느낌을 느끼고 배위를 지나 명치 부근까지 생각을 하자 작은 공같은 것이 맥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자기전에 그냥.. 여기저기서 읽은 호흡법같은 것을 해본것이 현재 약 일주일정도 되어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만히 않아 인터넷에서 글을 읽을때도... 어느 순간.. 몸에 흐르는 기들이 느껴집니다. 손과 발에선 에선 찌릿 찌릿 단전과 명치 가슴에선 맥으로... 목에선 무언가 목안네 들어있는 듯 목이 넓어지는 느낌.. 미간에선 상당한 압박감... 머리 꼭지에선.. 시원함.. 또는 머리 전체가 가벼워지는듯 하기도 하고 머리 부분이 안쪽이 아무것도 없이 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기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마음에서 생각하는 부위로 바로 바로 이어지며 느낌들이 나타납니다.



혹시나 싶어 어제는.. 친구를 졸라 탁트인.. 강과 산이 있는(참고로 전 뉴욕에 살고있습니다.) 뉴져지 쪽의 팰리세이드 파크 내의 보트를 대놓는 곳에 다녀왔습니다.(자연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기에...) 그곳에 가까지 가는 동안은 별느낌이 없었으며..... 차를 주차 하려고(이곳은 주차장이 바로 강 하고 붙어있습니다.) 물가쪽으로 가까이 가는 동안 나도 모르게 가슴이 찌릿 찌릿 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차를 주차 하고 나서 화장실을 다녀 오면서 강을 바라 보고 천천히 다가 올수록 느낌이 강해 지더군요.. 그리곤.. .웬지... 더 느껴보고 싶어 난간에 다리를 벌리고 다리로 의지한체 몸의 힘을 빼고 눈을 감고 자연에 온 느낌을 집중해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군요... 꼭... 강물이 저한테 무언가 말하는 것처럼.. 아주 작은 물의 소리가 들리기도하고.. 아무튼.. 정말로 많은 에너지가 저한테 쏟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옆의 친구는 평소 예민한 성격임에도 불구 하고 물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혹시나 싶어 그 친구에게 제 배와 가슴에 손을 대라고 했더니.. 제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공같은 맥을 느끼더군요.. 우스개 소리로.. 그 친구는 제 몸안에 에어리언이 살고 있다고...



제가 정말 궁금 한건.. 이모든일들이... 한달도 몇년도 아니고... 단지 일주일 조금 넘는 시간안에 다 일어 났다는 것입니다. 너무짧은 기간에 이모든것들이 느껴진다는게 정말 신기할 뿐입니다. 그리고 왜 나한테 이런 것들이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가왔는지 궁금하구요.



지금은.. 저도모르게 무얼하건 자세가 어떻건 관계없이 수시로 느낌들이 옵니다. 기의 느낌들.. 그리고.. 의지하는곳(생각하는 부분에서 느낌이)에서 그 기의 느낌들이 전해져 옵니다. 1번 부터 7번 챠크라 전부에서요...  이것이 제 몸안의 모든 챠크라가 각성을 한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과 발..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느낌이 옵니다..)



제가 정말 궁금 한건.. 이런 것들이 저한테 어떤 의미들인지... 그리고 왜 이리 제가 민감하게 느끼게 되는지.. 그리고 과연.. 이런 일들이 전생의 저 자신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도 물론 궁금하구요. 정신적인 각성을 물론 하고 싶기도 하구요... 초능력이나 그런것들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제일 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진아의 발견과... 의식의 각성입니다.



무례하게... 대뜸 질문을 하게 된  저를 부디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 어린아이도 아니고 평범한 30대 초반의 남성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에게 단 하마디라도 도움을 주시리라 믿으며.. 이만 글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