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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전생의 모습을 찾아서_이제는 홀로서기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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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피란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 13-02-26 14:29, 조회 4,1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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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전생의 모습을 찾아서_이제는 홀로서기를 할 때

 

 

필자가 2년 전에 채질개선 연구회를 삼성동에서 삼각지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때까지 최 영도씨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삼각지로 옮기고 나서 몇 번인가 단체수련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처음 단체수련에 참가하게 된 최 영도씨의 경험이 또 인상적이었다.

 

그날은 약 12명 정도 모여서 수련을 하고 있었는데, 필자는 먼저 1시간 동안은 제 3의 눈을 개발하는 수련을 시켰고, 나머지 한 시간 동안은 명상을 하도록 했다. 필자는 회원들의 체험을 기록하고 싶어서 그들에게 각자의 느낀 바를 말하도록 했다. 우선 韓사범이 말했다.

 

“처음 한 시간 동안 제 3의 눈을 개발하는 수련을 했을 때 손에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생겼습니다. 뼈 속으로 진동이 마구 오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땠습니까?”

 

필자는 다른 회원들의 경험을 듣고 싶었다. 그러자 박 명호씨가 말했다.

 

“저는 먼저 손이 벌어지면서 무드라4)가 저절로 되더군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백회로 뭔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이 얼굴 부위에서 원을 그리다가 선생님이 말씀을 하시자 저절로 멈췄습니다. 그리고 나서 명상을 하니까 백회로 엄청난 기운이 들어오더군요. 저는 그것 때문에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가슴에서는 기운을 잘 느끼질 못하겠습니다.”

 

그때 최 영도씨도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첫 시간에 약 20분 동안 일어났던 건데요, 우주의 기운을 부르니까 처음에는 머리에서 세수대야로 물을 부은 듯한 기운이 머리와 어깨로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강하게 상념을 하자 이번에는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정말 폭포수 같은 기운이 머리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정말 폭포수가 떨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그 기운은 머리 윗부분에서 지름이 약 1m 정도 되는 크기였던 것 같았는데, 제 몸 뿐만이 아니라 제 몸 주위에도 그 기운의 장이 같이 형성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전에 집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 이번에 느낀 것은 집에서 느꼈던 것보다 훨씬 강했는데, 여기 명상실 기운이 저희 집보다는 훨씬 강하고 또 여러 사람이 함께 하니까 그만큼 기운의 장이 빨리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최 영도씨는 이미 집에서 연꽃 형태의 에너지를 느낀 후부터 조금씩 자신의 의지대로 우주의 기운을 운용할 수가 있었다. 필자가 보기에 그 당시 최 영도씨는 이미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전생의 인연으로 최 영도씨는 현재 필자의 사무실에서 필자를 도와주는 일을 하며 같이 지내고 있다.

 

 

 

[주석]
4) 무드라 : 氣가 유통되는 과정에서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현상을 무드라라고 하는데, 이것은 절대 누구나 다 거쳐야 하는 과정은 아니다. 수련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이 무드라가 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는데 이 무드라 현상은 경락이 열리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경락이 많이 열린 사람이나 아예 경락이 막혀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이런 현상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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