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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질병과 빙의 현상_영계의 보검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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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피란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작성일 13-02-26 14:25, 조회 4,2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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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질병과 빙의 현상_영계의 보검을 받다

 

 

필자는 지난 7월말부터 28일간 충청남도에 있는 양각산이란 곳에서 단식수련을 했었는데, 그곳에서 수행하던 28일간 많은 것을 체험하고 깨닫게 되었다. 필자가 산을 내려온지 얼마 안 지나 김 정호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오래간만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저어, 지금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예? 병원이라뇨?”

 

 “여긴 정신병원인데요, 저희 집에서 저를 이곳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좀 도와주십시오.”

 

김 정호씨는 필자와 알게 된지 여러 달 됐는데, 그는 체가 발달이 되어서 기감이 매우 예민하다. 그래서 항상 필자가 있는 연구회에 오면 그 기운 때문에 몸을 못가누는 것이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필자에게 기운을 받았고, 또 그런 기운을 곧잘 느끼곤 했다. 전부터 그의 집에서는 그의 이러한 행동이 이상하게 보였던 것 같았다.

 

그에게서 정신병원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부모의 심정은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고, 또 알고서도 대부분 인정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김 정호씨도 정상적인 사람일뿐더러 일반인들보다 氣적인 면에서 훨씬 발달되었기 때문에 지금 이 세상에서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고 있다. 필자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필자는 달리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는 그 병원생활에 쉽게 적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지금은 제가 여기에 있어야만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은 없고요, 선생님께 가끔 가다 전화로 氣를 받고 싶습니다.”

 

 “그거야 어려울 것 없습니다. 다른 도움을 못주는 대신 氣는 아주 듬뿍 드리죠.”

 

필자와 김 정호씨는 서로 웃으며 마음의 쓰라림을 달랬다.

 

“저는 여기서 주사를 맞는데요, 그 주사가 정말 사람 죽일 것 같습니다. 그 주사를 맞으니까 정말 정신이 없고, 전에 있었던 일도 잘 기억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그 주사는 안 맞을 수 없는 겁니까?”

 

 “아직 한동안은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氣 좀 넣어주십시오.”

 

 “알겠습니다. 잠깐 수화기를 들고 계세요.”

 

필자는 그에게 기운을 넣어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가 필자의 氣를 받으며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너무 좋습니다. 지금 氣가 아주 강하게 들어옵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그는 필자의 기운을 잘 느끼고 있었다. 氣를 다 보내고 나서 필자는 그에게 앞으로도 자주 전화를 통해 氣를 받으라고 했다. 그후로 그는 이틀에 한 번꼴로 전화를 하게 되었다. 그날 오후 5시쯤 되어서 이 영훈씨와 김 연비씨가 방문했다.

 

“어서 오십시오. 오래간만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예, 저야 잘 지내죠.”

 

 “며칠 동안 산에서 수련하시다 온 겁니까?”
 

 

“이번에는 28일간만 하고 왔습니다. 뭐 더 하고 싶었지만 그만하라는 텔레파시가 오길래 내려왔습니다.”

 

 “이번 수련은 잘 되셨습니까?”

 

 “예, 이번에 저는 새로운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고, 또 영계로부터 천상의 보검을 받았습니다.”

 

 “천상의 보검이라고요? 그건 어떤 겁니까?”
 

 

“그 모양은 아주 크고 무식하게 생겼는데, 명상시에 그 검을 받았거든요. 처음에는 무슨 검을 받으라는 소리인가 했는데, 잠시 후 눈 앞에 이상하게 생긴 보검이 나타나더라구요.”

 

 “그게 보통 사람 눈에도 보입니까?”
 

 

“그건 제 3의 눈이 열려야 보입니다. 물질적인 검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이번에는 김 연비씨가 재촉하듯 물었다.

 

“저는 그때 그 보검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래서 이 검을 어떻게 받느냐고 텔레파시로 물었더니 그 검을 그냥 제 몸속에 넣으라는 겁니다.”

 

 

 “몸속에요?”
 

 

“예, 그래서 그럼 어떻게 몸속에 넣느냐고 물었더니 백회로 집어 넣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백회로 그 검을 집어넣으니까 몸속에 딱 들어가더군요.”

 

 

“그럼 그 검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그 검은 굉장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검을 휘두르면 실제로 굉장한 에너지가 나오거든요.”

 

 “그렇지만 사람들 눈에는 안보인다고 하셨죠?”

 

 “예.”
 

 

“보통 사람이 들으면 정말 옛날 무협소설에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하겠군요.”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앞으로 그 검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영적 존재들에게 받은 것이니까 아마 제 역할이 끝나면 되돌려 줘야 할 겁니다.”

 

 

 “또 다른 일들은 없으셨습니까?”
 

 

“저야 항상 보고 느끼는 일들이지만 이번에는 몇 사람이 같이 느낀 것들이 있습니다.”
 

 

“뭔데요?”
 

 

“하산한 후 몇일 후에 저와 제 형님 그리고 황 영일씨 이렇게 셋이서 다시 양각산에 올라갔었습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함께 명상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후에 제가 그곳에 있는 용을 불러봤습니다. 전에 그곳에 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그곳에 용이 잠자고 있었다는게 아닙니까!”

 

필자의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 정말 용을 보셨다는 겁니까?”

 

 “예, 정말 제가 용을 부르니까 엄청나게 큰 용이 나왔습니다. 그 용이 저희 텐트 앞에서 주위를 휘젓고 다니다가 입을 크게 벌리고 굉음 같은 소리를 내더라구요. 저희 형님이 그것을 느끼고는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물으니 정말 산 전체가 무너지며 돌들이 산산히 부서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정말 신기한 이야기네요. 이거 정말 누가 들으면 거짓말이라고 하겠는데요.”

 

 “나중에 이 영훈씨도 때가 되면 그런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릴 겁니다.1)”
 

 

“저는 언제쯤이면 그런 능력이 생길런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그런 능력에 목표를 두어서는 더 이상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제 이야기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필자와 한 시간 가량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하고 헤어졌다.

 

 

 

[주석]
1) 나중에 이 영훈씨도 때가 되면 그런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릴 겁니다. : 필자는 몇 년 전까지는 영적인 눈이 열려 있지 않았기 때문에 용에 대한 실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고대의 원주민들이 우주선의 모양을 보고 용으로 착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필자도 그렇게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번에 있었던 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용은 실제로 에너지체의 형태로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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