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보이지 않는 영역의 존재들_식물형태의 우주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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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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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2-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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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보이지 않는 영역의 존재들_식물형태의 우주인도 있다
지금까지 아무 말 없이 필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 정호씨가 말했다.
“저어, 선생님. 아까 이 우주에는 사람의 모습이 아닌 여러 모습의 우주인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들의 의식수준은 어떻습니까? 생각하는 것도 인간과 비슷합니까?”
“이 우주에는 여러 형태의 생명체가 있고 그들의 의식도 아주 천차만별입니다. 모양은 식물이나 어떤 작은 생명체와 같이 생겼어도 인간의 의식수준을 넘어서는 존재들이 있는가 하면 생긴 것은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어도 과학문명만 발달하고 의식은 낮은 존재들도 있습니다.”
“아니 그럼 식물 모양의 우주인도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럼요. 이 우주에 있는 의식을 가진 생명체의 모양을 우리 인간들의 상상만으로 한정시켜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이 우주에는 우리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의식체들이 있으니까요.”
“잘 알겠습니다.”
“지구에서는 현재 꽃들이 아무 의식도 없는 식물로만 취급되고 있지만, 이 지구에 옮겨지기 전에는 고유의 의식을 갖고 있던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의식을 가진 우주생명체였던 거죠. 요즘에 와서야 외국에서도 식물에도 감정이 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하고 있잖습니까? 그들은 식물에 측정기를 달고서 사람이 품는 생각에 따라 식물의 반응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지구에서는 왜 식물들은 인간과 같은 의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겁니까?”
“그들은 이 지구에서만 그런 형태의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그게 무슨 뜻인가요?”
“이 지구에 오기 전에는 그들의 별에서 의식을 가진 생명체로서 살고 있었지만 어떤 역할을 하기 위해 이 지구에 파견된 것입니다.”
그는 조금 생각을 하는 듯 싶더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앞으로는 저도 제 주위에 있는 생명체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군요.”
“앞으로는 저도 제 주위에 있는 생명체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군요.”
“그렇습니다. 바로 그런 생각들이 앞으로 우주시대에 걸맞는 사고방식이 되는 겁니다.”
“또다른 형태의 생명체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식물의 형태 외에도 달걀모양의 우주인도 있고 문어 모양의 우주인도 있습니다.”
그때 김 정기씨가 말하는 것이었다.
“달걀모양의 우주인이요? 그럼 그들은 달걀귀신과 관계가 있는 겁니까?”
그러자 모두들 한바탕 크게 웃었다.
